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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저당증권(MBS), 9개월만에 발행 재개

주택금융공사, 4천929억원어치 풀어

  • 웹출고시간2009.03.22 21:1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해 7월 이후 중단됐던 주택저당증권(MBS)의 발행이 9개월 만에 재개된다.

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 충북지부에 따르면 20일 하나은행 등 8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4천929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이번 상품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8개의 만기로 구성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하여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다.

만기별 금리는 1년, 3년, 5년, 10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3.22%, 4.44%, 5.01%, 5.60%, 5.99%, 6.09%로 결정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5회에 걸쳐 총 13조 9천547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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