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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00원 붕괴…코스피도 상승세

미 증시 상승, 글로벌 금융시장 달러화 약세 영향

  • 웹출고시간2009.03.18 11:1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00원선이 무너졌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3.6원 하락한 139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8.5원 하락한 1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 증시 상승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의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보고서에서 환율이 1400원을 하회할 경우 저가매수세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1300원 중후반에서 지지선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다 환율이 나흘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심리를 붇돋아주고 있다.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0포인트(0.71%) 상승한 1172.1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로 건설업이 3%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 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던 의료정밀이 1.5%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00선을 돌파해 같은 시각 전날보다 6.40포인트(1.62%) 상승한 401.06을 기록중이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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