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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막판 20.5원 급락…1363원 마감

외국인들은 201억원어치 순매수…'사자행진' 코스피 1,229원 마감

  • 웹출고시간2009.03.25 16:0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달러 환율이 장 막판에 매도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1360원대로 급락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 하락한 13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19일 1362.5원 이후 10주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대내외 특별한 변수가 없는 가운데 1380원대에서 횡보를 지속하다 오후 2시반부터 매도물량이 집중되면서 급락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이 7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2포인트(0.60%) 오른 1,229.02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20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간 모두 8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기금, 보험 등을 중심으로 1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90포인트(1.67%) 상승한 419.29로 마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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