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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

"변화·희망의 충북농협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09.03.29 14:4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명품!충북농협(Big충북)구현이라는 비전아래 '변화와 희망으로 역동적인 충북농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이 지난 2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변화와 소통'을 강조한 이본부장의 경영아래 '정적(靜的)'이던 충북농협의 체질이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이본부장은 충청이라는 '그릇'에 만족하지 않는다. 충북의 농업명품도 건설과 우리 농업·농촌, 농협사업의 발전, 그리고 '희망, 1위 달성'을 목표로 뛰고있다.
ⓒ 김태훈 기자
이본부장은 도내 5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농번기 일손돕기는 물론, 마을 애로 및 숙원사업 해결, 마을 특산품 구입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펼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가고 있다.

특히 충북농협은 연 4회 이상 자매마을을 찾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해 주며 늘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들과 함께 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본부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왔다. '1사(社)1장(場)' 교류활성화를 통한 내실화를 추진하고 시장 상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한방무료진료 실시, 제휴카드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무등록사업자대출, NH뉴스타트론, 새희망대출, 프랜드론, 전통시장 소액 희망 대출 지원, 재래시장상품권 카드 구입 전용단말기 설치 등을 추진하며 재래시장 활력 제공에 앞장서 왔다.

충북농협은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의료혜택등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농업인을 위해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본부장은 "올해는 더욱 내실있는 의료지원사업으로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주민 및 재래시장 상인 등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산지유통 활성화 전략이다. 이본부장은 "충북농협은 품질 균일화와 출하물량 규모화를 위해 전 시·군에 걸쳐 '1시군 1연합사업단'을 내년까지 조직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합과 출하약정을 체결한 조합원들로 구성된 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도 내년까지 도내 전 농협이 결성해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정착시켜 농업인 소득증대에 일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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