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을 위해 '맛있는 적금'을 출시한다.13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오는 17일부터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아침밥 먹기운동'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맛있는 적금'을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맛있는 적금'은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상품으로 우리쌀 사랑운동에 참여하는 고객에 대해 최대 연 0.7%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우리쌀 사랑운동에는 우리쌀 소비촉진 및 사랑운동 회원가입,'아침밥 먹기 캠페인'실천, 불우이웃 등에 농협쌀 후원, 농협쌀 구매 등이 있으며 농협쌀을 구매한 음식점운영자에게도 최고 연0.2%p의 우대금리를 가산한다.또한 농협은 '맛있는 적금'출시에 맞추어 우리쌀 애용운동을 확산하고 신상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9월말까지 가입 고객 중 올해 쌀생산량 근사치를 추정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우리쌀 20kg'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해 펼치고 있다./ 홍순철기자
지난주(7/6~7/10) 우리 시장은 지난 시황 기사에서 필자가 예측한 흐름을 보여 주었다. 삼성전자(005930) 중심의 전기전자와 기아차(000270)를 중심으로 움직인 자동차 업종은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데 힘을 더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연중 최고점을 갱신하였으나, 시장 내 수급과 해외시장의 좋지 않은 모습에 의해 지수 상단을 강하게 돌파하지는 못하고 소폭 조정을 받으면서 7월 둘째 주를 마무리 지었다.지난주에는 시황 기사를 통해 비중 확대를 조언하였다. 지난 시황 기사를 참고한 투자자라면 현재 주도 종목들을 중심으로 보유하여 수익 중이거나 주 중반 지수가 박스권 상단에 부딪혀 조정을 받을 때 짧게 수익실현을 하였을 것이다. 위에 간략히 말한 데로 지난주 반등에서 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갱신하였는데도 조정을 받은 것은 수급과 해외시장의 요인이 크다. 여전히 외인들과 기관은 기존에 매수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하면서 제한적인 반등을 만들고 있다. 거기에 경기회복과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우려로 미국 시장은 4주 연속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그래서 기존의 1,420선에 대한 지지와 1,450선에 대한 돌파를 확인하면서 대응하되 보유 종목들의 위험관리 역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오는 22일까지 코스피200 인덱스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09-4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이번 지수연동예금은 '상승낙아웃형'과 '디지털옵션형'등 2가지로 '상승낙아웃형'은 만기지수(2010년 7월 21일 종가)가 최초지수(2009년 7월 23일 종가) 대비 40% 이내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따라 연 0% ~ 연12%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코스피200 인덱스 지수가 한번이라도 40%를 초과하여 상승할 경우 수익률이 연 4%로 조기 확정된다.'디지털옵션형'은 코스피200 인덱스의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3% 이상 상승하면 연6.5%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13%미만으로 상승할 경우 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개인,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총 3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된다.이와 함께 교차판매 우대도 실시하여 '지수연동예금 09-4호'와 동일한 금액 또는 적은 금액으로 정기예금을 함께 가입할 경우, 연 4.2%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홍순철기자
올 상반기 중 도내에서 관리부주의 등으로 교환한 지폐가 151건에 2천55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6일, 2009년 상반기중 충북본부에서 화재 또는 보관·관리 부주의로 심하게 훼손된 소손권을 새 돈으로 교환해 준 실적은 2천55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27건(21.8%), 금액은 1천193만원(87.4%)이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소손권(燒損券)'은 불에 타 화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탄화되거나 오염, 훼손 또는 기타 사유로 심하게 손상된 은행권을 말한다.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2천355장으로 62.4%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1천원권이 1천291장으로 34.1%를 차지했다.발생사유별로는 '세탁 등에 의한 탈색·훼손'의 경우가 65건(43.0%)에 1천589만원(62.1%)으로 가장 많았고, '불에 탄 경우'가 36건 79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지폐(은행권)는 앞뒷면을 모두 갖춘 경우로서 남아있는 면적이 3/4이상인 것은 액면금액의 전액으로, 남아있는 면적이 2/5이상인 것은 액면금액의 반액으로 교환한다"며 "동전은 모양과 금액을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액면금액으로 교환하고 있다
이번 한 주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났다는 느낌이 든다. 증권 애널리스트의 한 주는 원래 빨리 흘러가는데, 시장이 예측한 대로 움직여 하루하루 편안히 대응할 수 있어 더욱 빨리 지난 느낌이다. 지난주 시황 글(6/27)에서는 1400선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면서 종목을 매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1420선을 돌파 시 보유 종목의 비중 확대, 그리고 1450선 돌파시 추가 매수에 대한 조언을 하며, 구체적인 종목들을 열거하였다.주 초반 1400선에 안착하지 못했던 우리 지수는 주 중반 1400선에 안착하였고, 미국 시장의 흔들림에도 주말까지 그 상승의 흐름을 이어갔다. 주간 시황이 장중 변동성까지 파악할 수 없다는 필자의 어려운 점을 감안 하더라도, 위의 전략대로 대응한 투자자라면 현재 제시한 종목들을 매수하여 수익 중이거나,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격대에서 종목들을 매수하였을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과 함께 주의해야 할 점은, 필자가 제시한 기준을 반드시 지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좋은 종목들이지만 무턱대고 종목명만 보고 매수하는 투자자는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종목을 매수하는 데에 있어서 '시점'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휴가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우체국의 Cool~한 환전·해외송금 Festival'을 실시한다.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동안 우체국에서 외화를 환전하거나 해외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당첨결과는 오는 9월10일 우체국 인터넷뱅킹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우체국은 지난 1970년부터 국제환 서비스를 시행한 후 그동안 은행과 제휴를 통해 외화환전업무, SWIFT(해외송금공동망: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송금업무 등 편리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와 어보브반도체의 최원 대표가 신흥 자산가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국내시장 점유율에서 알러간의 '보톡스'제품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로 등극하기도 한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는 현재 주식 95만9천560주(지분율 17.46%)를 갖고 있어 1일 현재 시장가격인 2만5천250원을 기준으로 주식평가액만 242억여원을 넘어서고 있다.특히 공모가인 1만4천원에 비해서도 80% 넘게 오른 데다 시장전망도 밝아 주식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증권가에서도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코스닥에 입성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어보브반도체의 최원 대표도 현재 주식 368만7천143주(지분율 30.83%)를 보유하고 있어 같은 날 현재 시장가격인 3천100원을 기준으로 주식평가액이 114억여 원으로 나타났다.이는 공모가인 3천300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어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상태다.한편 이에 앞선 지난 2007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된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전문 업체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대표는 현재 주식 374만4천351주(지분율 31.49%)를 보유해 현재 시장가격인 9
NH농협카드(card.nonghyup.com)는 ‘세계자연유산사랑카드’ 소지자에 대해 7월 1일부터 문화재 관람료 면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사랑카드’ 를 소지한 고객이 만장굴, 성산일출봉, 정방폭포 등 12개 문화재 관람 시 매표소에서 카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입장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이 특화카드는 총 이용액의 0.2%를 세계문화유산 관리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 카드상품으로‘08년 기금 출연액이 1억원이 넘었다. 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농협판매장 5%할인 및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SK주유소 50원 할인, 놀이공원 할인, BC투어맴버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법 규정을 위반한 채 살인적인 이자율로 서민들을 옥죄는 불법 대부업체의 피해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리 대부업자-사채업자 기승 청주시에 따르면 올 1·4분기까지 관내 등록 대부업체 수는 5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개 보다 11곳(26.8%)가 증가했다.반면 올들어 현재까지 대부업법이 규정한 이자율 연 49%를 훨씬 초과한 150~200%의 이자를 받아 챙기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직권취소된 곳은 10여개소로 지난 한 해 동안 적발된 12개소를 이미 넘어서고 있다.특히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돈을 빌려준 뒤 연 300~800%의 고리를 받아 챙긴 도내 사채업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히고 있다.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17일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고리를 받아 챙긴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씨(38)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5월 B씨(56·여)에게 300만원을 빌려주면서 선이자 30만원을 떼는 등 1년여 동안 15명에게 8천만원을 빌려주고 360%의 이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충북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실시한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에서 검거된 불법대부업자 수만도 147명이
내달 1일부터 덤프트럭·굴삭기·불도저 자차기사 등 27개 직종의 건설기계 자차기사도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 2011년부터는 상시근로자 20명 이상의 사업장도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산재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소규모 사업장 보험료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시행령'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30일 공포된다.그동안 건설기계 자차기사 등이 속해 있는 건설기계사업은 재해율이 전체 산업 평균 재해율0.71%보다 4.6배나 높을 정도로 산업재해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지만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 공포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에는 건설기계 자차기사를 산재보험 임의 적용대상인 중·소기업 사업주 범위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건설기계 자차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부득이하게 산업재해를 입게 되는 경우, 그에 따른 요양 및 휴업보상 등은 일반 근로자와 동일하게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산재보험 개별실적요율제도 적용 사업장을 상시근로자 20명 이상으로 완화키로 해 2
지난 주간 시황 글(6/22)에서 1360선에 대한 지지와 기관수급의 개선에 대한 예측을 하였다. 이후 매도세를 지속하던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자연스레 프로그램 수급의 개선과 함께 1360선을 지지하면서 시장은 반등에 성공하였다. 지난 시황 글에 유의하면서 대응한 투자자라면 분명히 윈도드레싱 관련 종목으로 압축하여 보유 중일 것이다. 실제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삼성전기(009150)는 52주 신고가를 찍으며 강하게 상승하였다.지난 5월부터 조정을 이어온 우리 시장은 이번 반등을 통해서 재차 상승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준비'일 뿐 이 글을 읽은 투자자들은 주식비중과 현금 비중을 유지하면서 주도 종목들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거기에 지난주에 변화를 보인 기관의 현물 수급과 프로그램 수급의 지속적인 개선은 시장의 추가 상승에 좀 더 확신을 심어 줄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다.그리고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주도 업종인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內 종목은 반드시 포트폴리오 안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이번 반등을 이용해 지수가 추가 상승하지 못한다면 우리 시장은 본격적인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가 내달 7일부터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난다.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25일,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7일부터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를 5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기 시점에 보금자리론으로 전환되는 중도금 대출(중도금 연계 모기지론 보증)의 신용보증한도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대출한도 확대는 올 1월부터 보금자리론 취급 대상 주택이 종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보금자리론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로 5억원대 이상의 주택 구입자들은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종전보다 크게 늘어 내 집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시가 7억원짜리 집을 구입할 경우 기존에는 LTV 70%를 적용하더라도 최대 3억원까지만 빌릴 수 있었으나 7일부터는 대출가능금액이 4억9천만원으로 1억9천만원이 늘어난다./ 홍순철기자
휴면주식 2억5000만주의 주인을 찾아줍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4일부터 실소유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주식', 소위 휴면주식에 대해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미수령주식은 발행 회사가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으로 주권을 발행했지만 해당 주주가 주소 이전 등으로 연락을 받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주식을 말한다. 지난 4월 말 현재 미수령주식은 2억4767만주(상장법인 및 비상장법인 650여개사 주식)이고 총 평가액은 약 3580억원이다. 실소유자는 법인 포함 2만588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은 일단 미수령주식 50주 이상인 주주 6300명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망을 통해 주민등록법상 실제 주소지로 미수령주식 현황 및 수령 절차 등에 대한 안내문을 통지하기로 했다. 또 예탁결제원 홈페이지(www.ksd.or.kr) '주식찾기' 코너와 자동응답전화(02-783-4949)를 통해서도 직접 미수령주식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주식을 찾고자 하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카드 등을 지참하고 서울 여의도 예탁결제원 본원이나 부산, 광주, 대전에 있는 지원을 방문하면 된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
오만원권 지폐가 23일 첫 선을 보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각 시중은행에 오만원권을 공급했다.오만원권은 지난 1973년 1만원권이 나온 이래 36년만에 발행된 고액권이다. 오만원권 발행으로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유통가와 금융가는 벌써 5만원권 마케팅 경쟁이 불붙었다. 오만원짜리 기획상품전이 잇따르고 오만원짜리 1장으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등장했는가 하면, 오만원권 가입 금리우대 예·적금 상품도 나왔다.조금씩 살아나는 소비심리에 오만원권이 윤활유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1만원짜리를 여러 장 지니고 다니지 않아도 돼 소비자들로서는 지갑이 얇아지는 편리함과 함께 축의금과 세뱃돈의 인플레(3만원→5만원) 부담도 안을 전망이다.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자칫 물가불안(인플레이션)을 자극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교차한다"며 "오만원권 등장에 따라 자동화기기(ATM/CD) 교체, 위폐감별기 보급 확대 등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순철기자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5만원권 신권이 유통되는 23일부터 우체국 자동화기기를 통해 입·출금 등 금융거래가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충청체신청에 따르면 5만원권 신권 사용이 가능한 자동화기기는 전국에 2천300대이며 대전, 충청지역에도 443대(ATM기 55대, CDP 388대)가 설치 완료됐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우체국에서는 5만원권 신권 발행과 관련해 고객들이 불편없이 자동화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5만원권의 금융거래가 가능한 자동화기기에는 '오만원권 거래 가능(사진)'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오늘부터 오만원권 지폐가 발행된다.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는 "23일부터 오만원권 발행을 시작한다"며 "오전 9시 영업개시 이전에 금융기관에 대한 지급업무를 완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금융기관 대부분 점포에서 영업개시와 동시에 오만원권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은 충북본부를 직접 방문하는 지역주민들도 오전 9시부터 일정 금액(100만원) 범위내에서 오만원권을 바꾸어 줄 예정이다.세롭게 발행되는 오만원권은 은행권 채취, 인터넷 경매 및 금융기관앞 무작위 발행의 방법으로 처리해 1~100번은 은행권으로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하고 101~2만번은 한국조폐공사에 위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경매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경매 시기와 방식은 추후 발표한다.한편 나머지(20,001~1,000,000번)는 모두 시중은행, 특수은행(산업·수출입은행 제외), 지방은행 본점 및 우정사업본부(우체국)를 대상으로 무작위 발행하게 된다.오만원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의 '오만원권 안내'를 활용하면 된다./ 홍순철기자
지난주(6/15~19) 시장은 당장에라도 지난 5월에 형성된 박스권을 돌파하려던 기세를 꺾고 주 초반부터 꾸준히 하락하였다. 지난 시황 글에서 지수의 급격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1400선에 대한 회복을 확인하면서 외인들과 기관이 동시에 관심을 갖는 주도 업종 내에서 모아가자고 조언하였다. 그리고 주식과 현금의 비중을 반드시 유지할 것도 언급하였다. 분명히 시장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흐름이었다. 하지만 우리 시장의 조정과 함께 해외시장의 동반 조정은 다시 한 번 시장 참여자들에게 현재의 흐름을 고민하게 하였다. 특히 꾸준히 양호하게 유지되던 외인들의 현물 매수세는 선물 매도세와 함께 상당히 약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거기에 꾸준히 이어진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물량과 여전히 존재하는 북한發 악재는 상당수의 투자자에게 우리 시장의 추가 상승을 의심하게 했을 것이다. 여기에 해외시장의 조정은 만기일 이후 추가 상승에 기대감을 품은 대기 매수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는 단기 운용 성격이 강한 MMF 잔고가 다시 증가하고, 펀드 예탁금이 감소한 현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관의 매도세는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지난주 시장은 외인들의 매도세로 조정을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오는 26일까지 '코스피200 인덱스'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09-3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충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지수연동예금 09-3호'는 '상승낙아웃형'과 '디지털옵션형' 등 2가지로 나뉘어 판매된다.'상승낙아웃형'은 코스피200 인덱스의 만기지수(2010년 6월25일 종가)가 최초지수(2009년 6월29일 종가) 대비 40% 이내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따라 연 0~12%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코스피200 인덱스 지수가 한번이라도 40%를 초과해 상승할 경우 수익률이 연 4%로 조기 확정된다.'디지털옵션형'은 코스피200 인덱스의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3% 이상 상승하면 연 6.5%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13% 미만으로 상승할 경우 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이번 예금상품은 개인 또는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총 한도액은 300억원이다.이밖에 교차판매 우대도 실시해 '지수연동예금 09-3호'와 동일한 금액 또는 적은 금액으로 정기예금을 함께 가입할 경우 연 4.2%의 확정 금리를 지급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민주당 오제세(청주흥덕갑)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소희의실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의 공동대표 자격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서민금융기관 단체장 등과 함께 공개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날 공개토론회에서는 '서민경제 어떻게 희망을 줄 것인가·' 라는 주제 아래 조영삼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민금융기관을 통한 서민 및 소상공인 금융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홍순영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이 '서민, 소상공인을 위한 인큐베이팅 네트워크 구축과 서민금융기관 역할'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서민과 소상공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금융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김진형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문연호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장, 유병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무이사, 이치구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연구소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서민금융기관을 통한 경제활성화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의원은 공개 토론회와 관련, "서민과 소상공인이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금과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15일 한국은행충북본부에 따르면 5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0.24%로 전월 0.51%에 비해 0.27%P나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8월 0.22%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청주가 0.64%에서 0.29%로 크게 하락했으며, 충주지역도 0.07%에서 0.02%로 낮아졌다.이밖에 제천지역도 0.01%에서 0.09%로 낮은 수준을 이어나갔다.부도금액은 21억1천만원으로 전월의 53억6천만원보다 32억5천만원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의 부도금액이 21억8천만원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도금액이 줄었다.5월 중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개로 전월과 같았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개, 제조업 및 건설업이 각각 1개씩을 기록했다.신설법인 수는 127개로 전월 123개보다 4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6개, 도소매업 25개, 건설업 22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전월 41.0배에서 63.5배로 상승했다./홍순철 기자
지난주(6/8~12)는 위험관리와 확인매수에 나서자고 언급하면서, 쿼드러플위칭데이와 지수 1420에 대한 회복도 확인하자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종합주가지수는 1428.59p로 마감하였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투자자들은 쿼드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위험관리와 함께 1420선의 회복을 보면서 신규 접근 혹은 기존 보유 물량을 관리하였으리라 생각한다. 주 초반에 약세를 보이면서 불안하게 출발한 지수는 외인들의 선물 움직임을 통해 그 불안감을 키웠지만, 주 중반부터 쿼드러플위칭데이 이후까지 반등하면서 양호한 흐름으로 한 주를 마감하였다. 특히 지난 수요일부터 대형주 중심으로 나온 강한 반등은 지수뿐만 아니라 시장의 분위기까지 돌려세우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기에 충분한 흐름을 만들어내었다.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예상 가능한 것이었다. 이미 5월 말에 나온 북한발 악재를 단기 악재라 말씀드렸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알다시피 이번에도 단기 악재 이후 시장은 원래의 흐름을 이어가려는 모습이다. 거기에 선물 시장의 등락으로 시장은 변동성을 확대하였으나, 실제 현물 시장의 수급은 외인 매수세의 꾸준한 유입을 통해 조정은 크지 않고 반등은 안정적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친환경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친환경 농축산물 안심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충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소비자가 이물질 및 훼손·부패된 친환경 농·축산물의 섭취 때문에 피해를 입었을 때,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따라 업체당 총 10억원 한도내에서 보장받는다.특히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 농·축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기만 하면 현행 생산물배상책임보험으로는 보상받을 수 없지만 '친환경 농·축산물 비용손해 특별약관'에 가입할 경우 소비자 보상비용으로 연간 2천만원까지 보상한다.아울러 생산자 신뢰회복비용으로 재검사비용과 광고비도 지원한다.가입대상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포장 또는 가공해 판매하는 생산자단체나 농가이며, 대상 생산물은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및 첨가물 없이 단순 제조·가공한 농산물이다.NH생명·화재 상품개발담당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함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나 이를 장려하는 지자체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가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홍순철 기자
오는 23일부터 5만원권 지폐가 유통되면서 경제 생활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5만원권 발행은 10만원권 수표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1만원권 여러 장을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는 등 경제생활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그러나 부작용도 우려된다. 우선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올라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예를 들어 4만9900원짜리 면바지 3종세트 등 용량이나 새 기능 등을 추가하면서 가격대를 5만원선으로 맞출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가격상승과 함께 과소비가 조장될 수 있다. 5만원권이 황색 계통인 5000원권과 비슷한 색깔이므로 물건을 구매할 때나 택시비를 낼 때 조심해야 한다. 붉은 색 계통에서 푸른 색으로 바뀐 1000원권 신권이 본격 유통된 2007년 당시 녹색인 1만원권과 혼동하는 사례가 많았다. 1만원짜리 지폐를 1000원으로 착각하고 지불하면 9000원이 손해지만 5만원권을 5000원권으로 착각하면 4만5000원의 손해를 본다.거스름돈도 부담스런 문제다. 극단적인 경우 구멍가게에서 500원짜리 껌 한 통을 사면서 5만원권을 불쑥 내미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는 10일 "카드결제기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수수료를 대폭 낮춘 인터넷전용 'NHCA e-프리미어인덱스펀드'를 9일부터 홈페이지(www.banking.nonghyup.com)를 통해 판매한다NHCA e-프리미어인덱스펀드는 기존에 창구에서 가입하는 펀드에 비해 50%이상 저렴한 수수료가 특징이며, 펀드가입고객은 입금액의 0.3%에 해당하는 선취수수료와 0.5%의 보수만 부담하면 된다.뿐만 아니라, 펀드 투자자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투자성향 분석이 가능하고 투자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어, 펀드 가입 시간 및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다.NHCA e-프리미어인덱스펀드는 NH-CA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개인이면 누구나 신규가입과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농협은 NHCA e-프리미어인덱스펀드와 함께 10종의 인터넷 펀드 판매를 동시에 시작한다./ 홍순철기자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이 변동금리 상품과의 금리 격차에도 불구하고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5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4,372억원으로 봄 이사철이 마무리 되면서 4월(4,627억원)보다 6% 줄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금자리론 월별 공급액은 올 1월만 해도 345억원에 머물렀으나 2월 947억원, 3월 3,017억원, 4월 4,627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한 달간 상품별 판매비중은 고객에게 금리전환 선택권을 부여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이 81%로 가장 높았고, 일반 보금자리론이 11%를 기록했다. 이밖에 0.2%p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 ‘e-모기지론’이 7%,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일부터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변동금리 적용기간(거치기간)을 종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 판매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