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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8 13:4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이 변동금리 상품과의 금리 격차에도 불구하고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5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4,372억원으로 봄 이사철이 마무리 되면서 4월(4,627억원)보다 6% 줄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금자리론 월별 공급액은 올 1월만 해도 345억원에 머물렀으나 2월 947억원, 3월 3,017억원, 4월 4,627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한 달간 상품별 판매비중은 고객에게 금리전환 선택권을 부여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이 81%로 가장 높았고, 일반 보금자리론이 11%를 기록했다. 이밖에 0.2%p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 ‘e-모기지론’이 7%,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일부터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변동금리 적용기간(거치기간)을 종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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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