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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5 15:1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가 내달 7일부터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25일,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7일부터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를 5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기 시점에 보금자리론으로 전환되는 중도금 대출(중도금 연계 모기지론 보증)의 신용보증한도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대출한도 확대는 올 1월부터 보금자리론 취급 대상 주택이 종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보금자리론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로 5억원대 이상의 주택 구입자들은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종전보다 크게 늘어 내 집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시가 7억원짜리 집을 구입할 경우 기존에는 LTV 70%를 적용하더라도 최대 3억원까지만 빌릴 수 있었으나 7일부터는 대출가능금액이 4억9천만원으로 1억9천만원이 늘어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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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