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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오만원권' 발행

한은 충북본부, 시중은행 자금 지급완료

  • 웹출고시간2009.06.22 15:4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만원권 발행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매장에서 계산원들을 대상으로 오만원권 식별교육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오늘부터 오만원권 지폐가 발행된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는 "23일부터 오만원권 발행을 시작한다"며 "오전 9시 영업개시 이전에 금융기관에 대한 지급업무를 완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금융기관 대부분 점포에서 영업개시와 동시에 오만원권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 충북본부를 직접 방문하는 지역주민들도 오전 9시부터 일정 금액(100만원) 범위내에서 오만원권을 바꾸어 줄 예정이다.

세롭게 발행되는 오만원권은 은행권 채취, 인터넷 경매 및 금융기관앞 무작위 발행의 방법으로 처리해 1~100번은 은행권으로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하고 101~2만번은 한국조폐공사에 위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매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경매 시기와 방식은 추후 발표한다.

한편 나머지(20,001~1,000,000번)는 모두 시중은행, 특수은행(산업·수출입은행 제외), 지방은행 본점 및 우정사업본부(우체국)를 대상으로 무작위 발행하게 된다.

오만원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의 '오만원권 안내'를 활용하면 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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