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이해 괴산군에서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12일 '자연의 아름다운 속삭임이 있는 청천 이야기'를 주제로 청천면 환경문화축제가 품바공연,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등의 문화행사와 환경보호 그림 사진 전시, 농·특산물 전시회 등이 청천면 소재…
공군사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가울축제 '성무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성무제는 공사생도들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축제로 각종 전시와 공연 등이 열린다.올해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부대개방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생도들의 퍼레이드·블랙이글…
청주지방법원에서 국악 선율이 울려 퍼진다.청주지법(법원장 사공영진)은 '시민초청 가을음악회'에 청주시민을 초대한다고 7일 밝혔다.법원 중흥관에서 17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음악회에는 충주시립 우륵국악단이 부드러운 선율의 우리 가락을 연주, 가을저녁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음악회는 국악관…
단양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관람객 수가 개관 1년 4개월여만에 46만명을 훌쩍 넘었다.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5일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 1일까지 1년 4개월여 동안 모두 46만8천908명이 관람했다.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 수는 지난해 22만4천…
본격 가을철을 맞아 세종시 신도시에서 실속있는 음악과 영화 잔치가 열린다. 훌륭한 시설에서 무료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음악 공연에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은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음악=이달(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는 행정중심복합…
베네볼라 앙상블 재능기부 공연○…5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서는 청주지역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베네볼라 앙상블'이 재능기부 공연.'베너볼라 앙상블'은 플룻,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연주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 이들은 지난달 21일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데…
영동에서 지난 3일 개막한 '46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와인향 속에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감상하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과 짜임새 있는 축제장 동선을 따라 곳곳에 배치돼 있는 재미있고 특…
옥천군 농업인들이 지역의 특산품의 맛과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10~14일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2013년 농특산품 한마당행사'에 참여한다.충청북도 주최 농협중앙회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옥천군을 비롯해 12개 시군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가을이 깊어지면서 각종 문화 행사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10월 첫째 주말,세종시와 주변 지역에서 가볼 만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세종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영평사(장군면 산학리 441)에서 지난달 28일 시작된 구절초축제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희푸른 빛이 도는 구절초꽃은 달빛이 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10월4일부터 27일까지 충청권 내 주요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충청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인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주요 레퍼토리는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
진천군 최대 대표 축제인 '제 3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4일 화려한 막이 오른다.오는 6일까지 진천 백곡 천 둔치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시켜…
육군은 이달 2~6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에서는 '믿음직한 육군, 멋진 육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육군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11개 분야,60여개 행사종목이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서는 주한미군 홍보관, 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3 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일원이 매혹적인 꽃밭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행사장 곳곳은 메리골드, 코스모스, 백일홍, 국화 등 다채로운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유기농 들녘과 하늘을 빨갛게 수놓은 고추…
전국 민속예술 한마당 잔치인 한국민속예술축제가 3일부터 나흘간 단양군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민속축제 천년의 흥 신명나는 단양에서'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와 한국 민속예술축제로 나눠서 열린다.첫날과 둘째…
괴산시골절임배추가 체험축제로 소비자를 초대한다.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천)이 오는 13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미니축구장에서 제2회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괴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순박한 농민의 마음을 절임배추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담아 소비자에게…
단양의 밤은 신세계를 연출한다. 남한강과 어우러진 화려한 불빛의 향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밤 풍경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단양군에 따르면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은 낮에는 단양팔경을, 밤에는 야경투어를 만끽하고 있다.단양의 야경은 남한강…
10월 영동군에서는 풍성한 축제와 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46회난계국악축제, 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2013 무에타이 전국아마추어 대회, 3회 전국난계국악 영동 배드민턴 대회,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 10회 추풍령 가요제, 삼도봉 만남의 날 등이 열려 풍성한 가을을 맞는다.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
오대산의 넉넉한 품에 보석처럼 숨겨진 곳이 바로 소금강(小金剛)이다. 소금강이란 말은 '작은 금강산'이란 의미다. 금강산은 갈 수 없으니 소금강으로라도 위안을 삼으라는 의미일까. 소금강은 정확히 말하면 오대산의 동쪽 기슭 동해로 치닫는 산자락에 안겨 있는 계곡이다. 워낙 빼어난 경관으로 1970년 국…
청주시립무용단(상임 안무자 김평호)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춤과 함께하는 프러포즈 '별밤, 화(華)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청주시립무용단과 대중음악가가 함께 공연하고, 시민의 사랑과 토막 이야기를 프러포즈로 연계해 추억을 선사하는 무대다.이날 공연은 청주 기적의도…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제59회 백제문화제'가 공주와 부여에서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백제금동대향로의 비밀'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인사,관람객 등 6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 분위기는 한화그룹이 메세…
청원생명축제장이 저렴한 농산물 구입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올해는 특히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친환경 건강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청원·청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까지 입소문이 퍼지면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관람객들은 입장료 전…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던 초가을 무더위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추분(23일)을 지나면서 본격 가을철로 접어들고 있다. 1년 중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이다.◇세종 당초 공주시에 소속돼 있다 지난해 7월 세종시로 편입된 대한불교조계종 장군산 영평사(장군면 산학리)에서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충북도내 곳곳에서는 낭만 가득한 지역 대표 축제들이 줄을 잇는다. 짧아서 아쉬움을 더하는 계절인 만큼 각 축제현장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해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달달한 가을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자.◇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1…
전국 6대 문화축제의 하나이자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3회 우륵문화제’가 한국예총 충주지회(지회장 안재열) 주최로 26일 오후7시 30분 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5일간 충주시내 일원에서 공연, 전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이번 우륵문화제는 어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