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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에서 가을 예술 잔치 즐겨요"

토요일 호수공원서 음악회,화요일엔 정부청사서 영화

  • 웹출고시간2013.10.06 03:54:48
  • 최종수정2013.10.06 03:54:48
본격 가을철을 맞아 세종시 신도시에서 실속있는 음악과 영화 잔치가 열린다. 훌륭한 시설에서 무료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음악 공연에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은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최하고 한국영상대학이 주관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2일 촬영한 세종호수공원 모습.

ⓒ 최준호 기자
◇음악=이달(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최하고 한국영상대학이 주관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5일 오후 4시부터 열릴 첫 공연에는 한국영상대 실용음악과 학생 30여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23일까지 모두 8차례 열린다.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요즈음 호수 주변에 심은 나무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등 가을 분위기가 제법 나고 있다.

◇영화=행복도시건설청은 이달 중순부터 격주 화요일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7번방의 선물' '신세계' '베를린' '도둑들' '늑대소년' '은교' '광해' '왕이 된 남자' '나의 PS파트너' 등 최신 한국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를 주당 1편씩 관람한 뒤 토론하게 된다.

김진수 행복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국악,관현악 공연,미술작품 전시회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4-200-3366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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