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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세종시 주변에서 이런 축제 즐기자

영평사 구절초 축제 13일까지,5일엔 세종시민 음악회
백제 고도 공주는 연중 축제 가장 풍성,도담골 힐링축제도
유성구청 주변선 12~27일 3천만 송이 국화 향기에 취할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13.10.03 17:21:01
  • 최종수정2013.10.03 17:21:01
가을이 깊어지면서 각종 문화 행사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10월 첫째 주말,세종시와 주변 지역에서 가볼 만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세종

세종시 영평사(장군면 산학리 441)에서 지난달 28일 시작된 구절초축제가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 사진/세종시 제공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영평사(장군면 산학리 441)에서 지난달 28일 시작된 구절초축제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희푸른 빛이 도는 구절초꽃은 달빛이 비치는 밤에 보면 더욱 운치있다. ☏044-857-1854.

이번주 세종시내에선 면 단위 체육대회(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3일 하루 전의·소정·부강 등 3개면에서 열렸고,토요일인 5일에는 전동·금남면에서 각각 주민화합 축제가 열린다. 외지 손님에게도 각종 떡과 과일,막걸리 등을 푸짐하게 대접할 정도로 주민들의 인심이 아직은 좋다. 5일 오후 7시부터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3회 세종시민 한마음 음악회'가 열린다.

5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는 '세종시청소년문화존 일곱 번째 우리동네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소년문화존 카페(cafe.daum.net)에 올라 있다.

◇공주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서는 1년중 이맘 때 축제가 가장 풍성하게 열린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백제문화제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제10회 공주국제미술제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곳에 가면 세계 9개국 작가들이 출품한 평면작품과 부대 행사(공연,미술 체험)를 즐길 수 있다.

공주 출신으로 갑신정변 실패 후 10년간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한 고균 김옥균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김옥균, 일본망명 10년의 기록' 특별전이 3일 공주시 고마역사인물전시실(한옥마을앞)에서 개막돼 12월 8일까지 계속된다.

ⓒ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출신으로 갑신정변 실패 후 10년간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한 고균 김옥균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김옥균, 일본망명 10년의 기록' 특별전은 3일 공주시 웅진동 고마역사인물전시실(한옥마을앞)에서 3일 개막됐다. 공주시 주최로 12월 8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의 관람료는 없다. ☏ 041-840-8913

오는 5~6일 '제1회 ECO(에코)! 도담골 힐링축제'가 열릴 공주시 의당면 도신리 도담골 호반마을 모습.

ⓒ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5도2촌 마을인 의당면 도신리 도담골 호반마을에서는 오는 5~6일 '제1회 ECO(에코)! 도담골 힐링축제'가 열린다.풍등 만들어 소원 날리기,힐링캠핑, 마실길 꽃마차 여행, 허수아비 만들기,알밤 굽기,솟대 만들기,가족 낚시대회, 으름효소 만들기,소원성취 모닥불놀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011-425-8006,010-6423-3537

◇대전

유성구는 오는 12~27일 구청 인근 수변광장과 유림공원에서 3천만 송이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국화향기 가을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 사진/유성구 제공
유성구는 오는 12~27일 구청 인근 수변광장과 유림공원에서 '국화향기 가을축제'를 연다. 행사장에 가면 꽃탑 1조를 비롯해 조형물 180조,토피어리 10조, 국화 15만 송이 등 모두 3천만 송이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는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진다.☏042-611-208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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