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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1 11:13:14
  • 최종수정2013.10.01 18:11:28

지난해 열렸던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김치를 만들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가 체험축제로 소비자를 초대한다.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천)이 오는 13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미니축구장에서 제2회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괴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순박한 농민의 마음을 절임배추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담아 소비자에게 드린다'는 뜻의 『자연한포기』의 새로운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소비자를 찾아가고 있는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절임배추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다.

이날 김치 만들기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가정에 김치를 증정하고, 소비자 체험행사로 김치담그기행사와 배추전부치기 행사,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장에는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홍보관 운영 및 신안군 도초 천일염 전시 강경젓갈 전시, 괴산시골절임배추 전시·홍보하며 화합행사로 노래자랑을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괴산군은 절임배추 본고장으로서의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자연한포기 브랜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산조직 재정비·관리 △생산·유통기반 구축 △절임배추 품질 향상 △서비스 향상 △전략적 홍보·마케팅의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괴산배추와 깨끗한 물, 최상의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여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정순천 대표는 "소비자와 함께 괴산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알리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도시 소비자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준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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