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9.30 10:36:16
  • 최종수정2013.09.30 10:36:16

영동군난계국악축제 참가자들이 행사장 일원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10월 영동군에서는 풍성한 축제와 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

46회난계국악축제, 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2013 무에타이 전국아마추어 대회, 3회 전국난계국악 영동 배드민턴 대회,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 10회 추풍령 가요제, 삼도봉 만남의 날 등이 열려 풍성한 가을을 맞는다.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리는 난계국악축제는 국내 유일의 국악 축제로 축제기간 동안 국악기 제작체험, 다양한 국악어울마당이 열린다.

같은 기간 와인축제는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에서 생산한 명품 포도로 만든 고품질 와인과 함께 와인만들기, 와인쿠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에타이 전국아마추어 대회와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등 체육행사도 풍성하다.

영동역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5∼6일 열리는 무에타이 전국아마추어들이 매끈한 근육을 자랑하는 파이터들이 대거 참가해 사각 링에서 화끈한 공격으로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 난계국악 영동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 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 2천여명이 참가해 친목 도모와 함께 실력을 겨루고 늘머니과일랜드 예정부지에서는 2013 전국 모터사이클 대회가 5∼6일까지 열린다.

이밖에 추풍령가요제(7일 오후 7시) ,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6일 오전 10시)가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10일 열리는 삼도봉 만남의 날에는 충북 영동, 전북 무주, 경북 김천 등 3도 3개 시군 단체장과 의회의장, 문화원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화합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산상 음악회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10월 영동에서 열리는 풍성한 축제와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영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