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넥스폴리스'가 지난 1~2일 4차 토지 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단독주택 용지가 최고 8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필지 분양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충주기업도시 '넥스폴리스'(대표이사 소기석)는 충주시 주덕읍과 가금면, 이류면 일원의 사업지구 내 4차분 토지 분양에서 신청이 마감된 용지는 일…
충북의 미분양주택이 5년만에 2천호 대로 떨어졌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2천915호로 집계됐다.이는 전월인 3월보다 3.3% 감소한 것이고, 25개월 연속 줄어든 것이다. 더욱이 지난 2006년말 2천608호 이후 5년여만에 처음으로 2천호 대로 감소했다.미분양주택이…
○…LH충북지역본부가 청주 성화2지구 B블록 6단지 '다안채'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 가운데 1일 현재 3순위까지 50%가 훨씬 넘는 청약률을 보이자 고무된 표정.이는 기존 율량2지구의 대원아파트나 용정동 한라비발디아파트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비율이어서 최종 분양률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는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종시 아파트 건설용지를 분양받았다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7개 건설사 중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나머지 3개사는 사업 참여를 재검토키로 했다. 첫마을 2단계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높아져 '사업 참여의 경제성'이 확보됐기 때문인 것으…
자유선진당이 세종시의 아파트 건설을 포기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업체들에 건설 참여를 협조하는 공문을 발송, 사업재개 여부가 주목된다.권선택(대전 중구) 선진당 원내대표는 1일 "사업포기 의사를 밝힌 7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세종시 건설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충주시 연수동에 건축 중인 '세영리첼'아파트가 고분양가 논란과 아파트 진입로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세영종합건설㈜이 연수동1625,1626번지일대 3만101.5㎡의 부지에 1단지 299세대, 2단지 240세대 등 총539세대의 아파트를 건축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달 27일 모…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15만 4천308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지가 내용을 살펴보면 관내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상업지역인 금왕읍 시가지로서 헤드 상점이 입점해 있는 무극리 233-2번지로 3.3㎡에 693만 원(㎡당 210만 원)이…
천안시는 북면 은지리에 조성한 생태전원마을 택지 10필지(6천230㎡·1천890평)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해당 택지는 지난해 10월말 준공한 30필지 중 계약이 취소되거나 미분양된 것들이다. 가구 별 평균 분양면적(공용시설용 포함)은 623㎡(189평),예정가격은 1억3천500만원(평당 71만4천원) 선…
충북에서는 청주 성안길의 노스페이스 땅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국토해양부가 30일 밝힌 개별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 북문로 1가 175-5인 노스페이스 자리가 ㎡(구 0.3025평)당 1천50만 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충북에서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9번지로 105…
정부가 책정한 충남지역 땅값(공시지가)이 지난 1년간 평균 3.13% 올랐다. 전국 평균(2.57%)은 물론 전년도 상승률(2.25%)보다도 높다. 세종시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르고,과학벨트 거점지구가 연기군(세종시) 인근인 대전 유성구로 결정된 게 주요인이다. 국토해양부와 충남도·천안시 등이 30일 발표한 올…
LH 충북지역본부는 30일 청주율량 2지구 내 상업용지 13필지·준주거용지 12필지·근린생활시설용지 25필지 등 모두 50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지난 4월 29일 공급에서 유찰된 토지다.상업용지는 628~2천619㎡(3.3㎡당 558만~664만원), 준주거용지…
증평군에서 제일 비싼 땅이 교동리 30-1번지 성가약국 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증평군은 2011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토지 3만3천4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자로 결정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각종 국세…
올해 1분기 기준 외국인 토지소유면적이 지난해 말에 비해 0.7% 늘었다.국토해양부는 29일 올해 1분기 기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은 2억2천529만㎡(225.29㎢)로 작년 말 대비 0.7%(157만㎡)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전 국토면적(10만210㎢)의 0.2%에 달하는 수치로 작년 1분기(0.9%)에 비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고정금리·장기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월에도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10년∼30년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0%∼5.45%이며, 대출 초기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충북의 전월세 수요가 올들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북의 전월세 실거래가 신고건수는 390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인 3월 354건보다 36건이 늘어난 것이고, 지난 1월 28건 보다는 무려 14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이처럼 전월세 수요가 급증한 것은 수요자들이…
충청 지역 아파트 중소형 위주 거래 양상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영향 향후 부동산 호황 예상충청 지역 아파트 시장이 중소형 위주로 매매와 전세 거래가 살아나고 대형으로 갈수록 거래가 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부동산 114는 22일 충청 지역 주택 시장 거래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전체적으로 부…
LH의 청주 성화2지구 '다안채' 아파트가 27일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가장 관심 사안이었던 3.3㎡ 당 가격은 평균 670만 원이며 기준층(5층에서 11층, 5층에서 12층,5층에서 14층)은 675만8천 원에서 683만 원이다.공급 면적은 111㎡(구 33평형) 단일 평형이며 가…
충북도 내 부동산경기가 최근들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감경기는 66(전월 78), 거래실적은 68(〃78), 자금사정은 77(〃78)로 전반적으로…
청주 율량 2지구 용지 입찰에서 구입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며 경쟁률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LH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청주율량2지구내 상업·준주거·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쟁입찰을 실시했다.모두 90필지를 매각하는 이날 입찰에는 희망자 209명이 참여해 인기 필지의 경우 13대 1의 높은 경쟁률…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평균 공급가격(전용면적 84㎡형 기준)이 2억2천452만원(3.3㎡당 677만원)으로 결정됐다. 1단계(639만원)보다 약간 올랐으나,당초 예상된 700만원대보다는 크게 낮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6일부터 공급하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와 관련,16일 오후…
올들어 충북의 아파트 거래가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북의 아파트 실거래가 건수는 2천330건으로 전월인 3월 2천306건 보다 24건이 증가했다.이같은 충북의 아파트 거래 증가는 지난 1월부터 계속됐다.지난 1월 1천748건에서 2월 2천75건으로 늘어났고, 3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지 5년여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됐던 충주시 호암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보상이 곧 착수된다.윤진식 국회의원(한, 충주)와 LH공사에 따르면 "LH공사가 최근 호암동과 지현동 일원의 호암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토지보상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공고를 거쳐 8월 중 보상작업에 착수키…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운영과정 상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등 '청주시건축조례'를 대폭 개정했다.먼저 35m 대로변 미관지구 지정으로 민원인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으나, 12m 미만의 이면도로상에 접한 대지에 건축을 할 때는 미관지구라도 건축심의 대상에서 전면 제외시켰다.단순한 소…
충주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호암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18일 오후 호암동 호암택지주민대책위원회 사무소를 찾아 현장 기자회견을 갖고 "호암지구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가 이번달 보상계획 변경 공고 후 보상 물건의 이의신청 접수 및 추가조사, 감정평가를 거쳐…
(주)자영이 아파트 분양 광고에서 복도에 '현관 전실'을 설치해 준다며 주거 전용면적인 것처럼 광고 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현관전실이란 아파트 철제 현관문부터 실제 거실로 들어가는 문 사이에 위치하는 3~6㎡ 크기의 공간으로, 현관 확장으로 볼 수 있는 곳을 말한다.자영은 지난 2…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