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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가장 비싼 땅 금왕읍 헤드상점

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웹출고시간2011.05.31 15:0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15만 4천308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지가 내용을 살펴보면 관내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상업지역인 금왕읍 시가지로서 헤드 상점이 입점해 있는 무극리 233-2번지로 3.3㎡에 693만 원(㎡당 210만 원)이며 가장 싼 토지는 원남면 주봉리 산164-3번지로 3.3㎡에 544원(㎡당 165원)으로 나타났다.

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5.3%의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지역개발 및 용도변경 등이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중 중부혁신도시가 조성 중인 맹동면이 15%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개발이 활발하지만 그동안 실거래가와 차이가 컸던 금왕읍이 6.9%, 용도지역이 많이 변경된 삼성면이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 상승한 생극면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됨에 따라 군은 토지소유자에게 결정공시된 내용을 개별통지하고 군 홈페이지 및 군청 종합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및 양도소득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고,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 재산의 대부료·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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