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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택지개발사업 토지보상 착수

윤직식 의원 "LH, 보상계획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11.05.15 16:3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암택지지구전경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지 5년여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됐던 충주시 호암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보상이 곧 착수된다.

윤진식 국회의원(한, 충주)와 LH공사에 따르면 "LH공사가 최근 호암동과 지현동 일원의 호암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토지보상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공고를 거쳐 8월 중 보상작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LH공사는 호암지구 보상을 위해 그동안 중단된 평가 작업을 재개하고 보상계획 공고와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5월중 매듭지을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 호암지구 토지보상 작업에 들어갈 면적은 총 74만1천㎡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LH공사는 당초 계획된 택지개발 면적 중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제척요구가 높은 남동측 지역 일부 27만6천여㎡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을 더 수렴한 뒤 보상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H공사는 호암지구 토지보상사업소 인력을 7명으로 이미 늘렸고 사무실도 새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윤진식의원은 "그동안 LH공사의 사업조정으로 인해 보상이 지연됐으나,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조기 보상이 이뤄지도록 관련 기관에 요구해왔다"며 "그동안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 등 많은 고통을 받아왔던 주민들의 숙원이 풀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암택지 지구의 보상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역개발 속도도 한층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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