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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월 미분양주택 '2천915호'

25개월째 감소…분양가 인하·전세대란 등 영향

  • 웹출고시간2011.06.06 20:2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미분양주택이 5년만에 2천호 대로 떨어졌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2천915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3월보다 3.3% 감소한 것이고, 25개월 연속 줄어든 것이다.

더욱이 지난 2006년말 2천608호 이후 5년여만에 처음으로 2천호 대로 감소했다.

미분양주택이 최고에 달했던 지난 2008년말 6천412호에 비해서는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이처럼 미분양주택이 줄어든 것은 분양가 인하 등 업체의 자구노력과 함께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늘었다.

4월말 현재 충북의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1천954호로 전월 보다 245호(14.5%)가 증가했다.

한편 4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은 7만2천2325호로 전월 보다 5천340호가 줄었다.

수도권은 서울, 인천,경 기 등 모든 지역의 기존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전월(2만7천89호) 대비 2천81호 감소한 2만5천8호로 파악됐다.

지방은 전월(5만483호) 보다 3천259호 감소한 4만7천224호로 나타났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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