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 세종시 편입 청원군 부용면 '우려가 현실로' 글싣는 순서 ①예정지역 '호황' 관할구역 '썰렁' ②아파트 청약 불이익…성난 민심 ③배후도시 효과도 구호만 난무 국내 굴지의 메이커 업체인 대림산업은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세종 e 편한세상'을 분양한다. 3.3㎡ 당 500만 원 초반의 분양…
오는 4~6월까지 충청권 15개 아파트 단지에서 총 8천576세대의 신규 입주가 진행된다. 국토해양부의 '입주예정 아파트 세부정보'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국 3만9천955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1만8천603호(서울 3천802세대), 비수도권 2만1천352세대 등이다. 월별로는 4월 8천346세대를 시작으로…
지난 2월 중 충청권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이내에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2월 중 전·월세 거래건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13만1천464건으로, 지난해 2월의 12만935건에 비해 8.7%인 1만529건 증가했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광역시는 4천996건으로 지난해 2월의…
영동군은 관내 15만9천498필지에 대한 2012년 개별공지시가 산정 작업이 한창이다.22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정부가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적용해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68%를 진행했으며, 이달 30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개별토지에 대한 지가 산정이 완…
한양이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짓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23일에서 30일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충남도내 거주 무주택 장애인 가구주 특별공급 추천 기한도 당초 예정된 이달 21일에서 28일로 1주 늦춰졌다. 충남도는 "희망자는 오…
지은 지 오래 돼 시설이 낡은 연기군내 4개 아파트 단지가 오는 6월말까지 정비된다.연기군은 "지난 19일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이 접수된 9개 단지 중 4곳을 올해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조치원읍 번암주공아파트 △조치원읍 풍산아파트 △전의…
충청권 3개 시·도의 주택건설 시장이 양극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의 지난 2월 중 주택 분양승인 실적을 보면 충남지역은 분양 3천465세대와 임대 1천175세대 등 총 4천640세대에 대한 분양승인이 이뤄졌다. 또 대전지역도 분양 299세대와 임대 42세대 등 341세대에 대한 분양승인…
충북과 대전지역 주택 매매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침체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지역 주택 거래시장은 완전한 회복세를 기록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19일 발표한 '2월 중 주택매매 거래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5만5천100건으로 이 가운…
충청권 주택건설 시장이 아파트 위주에서 향후 오피스텔 중심으로 급격히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와 오송·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 충주 기업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충청권의 경우 오피스텔 물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피스텔·노…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혔던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 제동이 걸렸다. 향후 세종시 아파트 1순위 청약 미달이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아산지역까지 확대될 것인지 여부에 지역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은 올 들어 전 면적 1순위 청약마감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오는 4월 중 5개 지역에서 7개 단지 6천849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4월 중 분양 예정인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전국 32개 단지 3만1천73가구가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
오는 2030년께 호남과 경북, 강원도를 중심으로 인구·가구 감소세가 두드러져 국토이용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은 수도권·제주권과 함께 인구가 늘면서 주택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연구원의 '국토 대예측-메가트렌드와 지역의 미래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
세종시 민간아파트 13채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에서 근무 중인 무주택 가구주에게 특별공급된다.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세종시에서 이달 중 일반분양될 예정인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 공급분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입주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대상…
세종시 인근 공주시 지역에 각종 건축물이 급증하고 있다.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2월말까지의 시 전체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할 때 3.8% 늘었다. 그러나 주거용 건축물 허가 건수는 91.9%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인접 지역인 신관동과 장기면 지역의…
새해 들어 세종시 민간 아파트 분양 열기가 갈수록 치열해지자 그 동안 외면하던 건설업체들의 신규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공급이 늘면 가격이 낮아진다"는 고전적 시장경제 원리와 달리 분양가는 낮아질 줄 모른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꾸준한 분양가 상승=부동산114가 최근 공개한 '세종시 분양실…
아파트 등 집합건물 부속 토지도 분할 소유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3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전국에서 시행된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2인 이상의 소유주가 있는 1필지의 토지를 쉽게 분할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재 공동 소유 토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이나 건축…
올해 청주·청원권에서 1만3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 두산건설이 신영대농개발과 함께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45층의 8개동 규모로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는 지역 내 가장 주거선호도…
충북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돼 세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KB 국민은행의 '지역별 매매·전세값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 당 매매가는 259만 원, 전세값은 146만 원으로 전세값이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4%에 그치고 있다. 또…
한양이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짓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아파트 1천238채 중 11채가 충남도내 거주 무주택 장애인 가구주에게 특별공급된다. 유형별 공급 가구수는 △84㎡A형 9가구 △84㎡B형 1가구 △84㎡C형 1가구다. 이달말 분양을 앞두고 충남도는 장…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와 오송·오창, 청주 서남권을 중심으로 건축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산위브지웰시티'가 오는 4월 분양에 들어간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옛 대농지구에서 총 2천164세대의 1차 초고층아파트를 분양한 두산건설과 신영대농개발은 청주지역 랜드마크…
충청권 아파트·토지 경매시장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 수가 많지 않아 낙찰률이 크게 올랐다. 평균응찰자수와 낙찰가율도 지난달 보다 상승했다. 아파트 경쟁률, 낙찰가율 부문 모두 서구 만년동 상아아파…
LH는 "올해 세종시에서 공동주택용지 24개 필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분양 경쟁이 치열한 세종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LH는 당초 상반기에 15개,하반기에 11개 등 총 26개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미 2개 필지가 팔렸고,남은 상반기 물량 13개 필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국유림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지역의 사유림을 집중 매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충북에 아파트 2370가구를 공급한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청주 탑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오는 4월 중 4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오는 7~11월에는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에서 19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탑동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314가구)와 39~59㎡…
지난 2008년 이후 2차례의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내 아파트 10채 중 7.8채는 매매값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매값 10%와 전세값 35% 이상 오른 아파트도 전체 대비 6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24일을 기준으로 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