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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내 4개 아파트단지 6월까지 새단장

단지 별 5천만원 범위서 군이 사업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2.03.21 15:1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이 벌이는 올해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6월까지 각종 시설이 정비되는 조치원읍 풍산아파트.

ⓒ 연기군 제공
지은 지 오래 돼 시설이 낡은 연기군내 4개 아파트 단지가 오는 6월말까지 정비된다.

연기군은 "지난 19일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이 접수된 9개 단지 중 4곳을 올해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조치원읍 번암주공아파트 △조치원읍 풍산아파트 △전의면 민석아파트 △전의면 성호늘푸른아파트다.

군은 단지 별로 5천만원 범위에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지들은 지원받은 사업비로 △놀이터 보수 △단지 내 도로 포장 △맨홀 주변 침하 지반 보수 △가로등 교체 △하수관 교체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군은 지난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개 단지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아파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벌였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규모가 2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 중 '사용승인'이 난 지 10년이 지난 곳을 대상으로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꾀하는 사업이다. 연기군이 매년 대상 아파트를 선정,사업비를 지원한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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