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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근 공주, 주거용 건축허가 대폭 늘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9% 증가… "세종시 건설 영향"

  • 웹출고시간2012.03.13 18:0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경계에서 가까운 공주시 장기면 봉안리에 들어서고 있는 원룸들.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인근 공주시 지역에 각종 건축물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2월말까지의 시 전체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할 때 3.8% 늘었다. 그러나 주거용 건축물 허가 건수는 91.9%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인접 지역인 신관동과 장기면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볼 때 세종시 건설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신관동의 경우 다가구주택이 5건(59가구),도시형생활주택은 1건(25가구) 허가가 났다. 또 장기면은 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총 12건(164가구)의 주거용 건축허가가 이뤄졌다. 이들 지역 행정기관에는 최근에도 도시형생활주택을 건설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건설과 관련해 많은 사람이 공주시 시세 감소 등을 우려하고 있으나,최근의 건축허가 증가 추세를 볼 때 다소 위안이 된다"며 "시세 확장에 대비한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041-840-2346

공주/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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