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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권 아파트 1만3천여세대 분양

복대동 두산위브지웰시티·호수공원 49층 주상복합 등

  • 웹출고시간2012.03.11 18:0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청주·청원권에서 1만3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 두산건설이 신영대농개발과 함께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45층의 8개동 규모로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는 지역 내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1천956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다.

공급면적은 112.2㎡(옛 34평형) 단일평형이다.

지난해 8월 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던 동우건설도 흥덕구 복대시장 내 최고 48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올 상반기 중 1천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LH 충북본부 역시 이달 중 상당구 탑동1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아파트 6개동, 400세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율량2 택지지구 내에서도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선광토건과 대원이 이달과 오는 4월께 로즈웰 2차분 300세대와 칸타빌 3차분 800세대를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호수공원 일원에 건립예정인 49층 주상복합아파트도 현재 시공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내 분양이 가능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오창 호수공원 일원 주상복합아파트는 최근 오창·오송지역 소형 원룸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체과 관공서 임직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2년 동안 극도로 침체됐던 지역 분양시장이 올 들어 다소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오송·오창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1만3천여 세대의 신규분양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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