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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7 13:4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국유림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지역의 사유림을 집중 매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약 75%를 집중 매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 매수되는 대상지는 국유림 안에 있거나, 연접되어 있어 국유림 경영 관리가 용이한 지역과 국유림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국유림의 경영관리 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산림 등이며, 특히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토지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해 이용이 제한되는 사유림도 적극 매수할 방침이다.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올연말까지 한시적으로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소재한 산림은 제외된다.

이종갑 소장은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을 국가가 직접 경영하는 것이야 말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의 안정적 흡수 기반을 확충,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길"이라며"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유림 매수사업에 많은 산주들이 참여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850-0321~3 담당:최호상)으로 문의 하면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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