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난해 5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관내 첫 공유물분할 절차를 밟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이 지난 1월 7일 개최한 공유토지분할위원회 회의에서 관내 공유토지 7건 16필지에 대한 분할개시 결정을 하고 3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확정했다. 이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현…
향토기업인 ㈜두진이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건설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하트리움에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진(대표이사 이규진)은 지난 15일 사창동에 하트리움에덴 견본주택을 개장했다. 이날 3천여 명이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옛 충청일보 사옥에 도시…
전국적인 명문 전문대학인 대전보건대가 2018년까지 세종시에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 유한식 세종시장과 정무남 대전보건대 총장은 11일 오전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세종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세종시 예정지(신도시)가 아닌 편입(읍면)지역에,세종시가적접 대학을 유치한 것은 처…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 및 남일~문의 국가지원지방도와 연결되는 문의~대전 도로 확·포장 공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문의~대전을 연결하는 국지도 32호선 구간 중 대청호를 횡단하는 '대청대교' 건설공사가 지난달 착공됐다. 대청대교는 청원군 현도면에서 대전시 신탄진 용정초교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세종시에서 토지 273만9천㎡(83만평)와 공공 아파트 2천60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최종영 LH 세종본부 사업기획처장은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작년말 본격화된 데다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성공하는 점에 비춰볼 때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와 주택에 대해 수요…
세종시의 유일한 부도심인 조치원읍 중심지 땅값이 7년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 직후 내놓은 '세종시 수정안' 여파로 한 때 내리막길을 걷던 지가가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반전되기 시작한 것이다.◇1년 사이 20만원 상승=국토해양부와 세종시가 최근 발표한 표…
16개 중앙행정기관 입주가 마무리되는 내년말까지 정부세종청사 부근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약 2만 가구분이 완공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청사 인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 중인 아파트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을 조사한 결과 올해부터 내년말까지 입주 예정인 물량이 모두 1…
국토해양부는 "정부가 올해 전세금이나 월세를 융자할 주택 3천채에 입주할 대학생 3천587명(2~3인용 공동주택 포함)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충청권 배정 물량은 △대전 120채 △세종·충남 160채 △충북 110채다. 학생들이 입주할 집은 단독주택 2천436채(81.2%), 공동주택 564채(18.8%)다…
지난 한 해 충북도 내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4.25% 상승해 전국 평균 2.70%보다 높게 나타났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의 변동률을 올해 공시가격을 총 가액(㎡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4.25% 상승(전국평균 2.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군·…
전국 미분양 아파트이 다시 늘고 있는 것과 달리 세종시는 2개월 째 '제로(0)'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현황을 2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은 총 7만5천180채로 전월(7만4천835채)보다 345채(0.5%) 늘었다.하지만 세종시는 지난해 11월 3채를 기록한…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 전국 땅값이 전달보다 0.03%밖에 안 올라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서울은 -0.06%를 기록,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부동산 시장이 지난 겨울 한파처럼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지표다. ◇실태=하지만 지난해 7월…
모아종합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2블록에 짓는 '세종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아파트 406가구를 오는 3월 1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한다. 입주는 2015년 8월로 예정돼 있다.지하 1층 ~ 지상 27층짜리 5개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최근 세종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268가…
이달 19일 대전지방법원 경매7계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에서는 이색 현상이 나타났다. 지은지 21년이 지나 매우 낡은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의 J아파트(전용면적 58.4㎡·17.7평)에 첫회에서 무려 6명의 응찰자가 경합됐다. 결국 이 아파트는 감정가격(5천500만원)의 115.1% 비싼 6천329만9천900원…
세종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 들어서도 전국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말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된 뒤 주택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아파트나 도시형생활주택,원룸 등의 전세나 월셋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서 곧 분양될 도시형생활주택 '라온 프라이…
◇최고의 입지 조건=이들 아파트는 모두 세종시에서는 교육 환경이 가장 좋은 곳에 들어선다. 1-1 및 1-2생활권에는 특목고를 비롯해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의 학교(스마트스쿨)가 들어서게 된다. 1생활권에는 특히 세종시 교육의 핵심인 국제고교가 오는 3월,전국 최초로…
중흥건설이 세종시 1-1및 1-2생활권에서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아파트 1천292채 가운데 12채(모두 전용면적 84㎡형)가 세종시내 무주택 장애인들에게 특별공급된다.이와 관련, 세종시는 19일 "오늘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희망자 신청 받은 뒤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면 3월 5일 분양 상…
신도시가 건설되는 세종시는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상승률이 5.98%로 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1위였다. 또 세종시는 "이달 28일 발표될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22.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오…
제천 강저택지지구와 장락지역에 대규모 분양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전망돼 제천지역의 주택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저택지지구 내 공동주택 용지(강제동 903번지)에 82~108㎡크기의 가칭 '제천강저 코아루' 422세대와 제천시 장락…
새해 들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날씨만큼 '꽁꽁' 얼어붙었으나, 전세가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 3.3㎡당 491만원에서 셋째 주 495만원으로 소폭 상승 한 뒤 지난달 넷째 주까지 7주 연속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전세가는…
지은 지 27년이 지난 대전 동구 홍도동 경성2차아파트가 재건축이 추진된다.대전 동구는 "경성2차아파트가 있는 홍도동23-3번지 일대가 최근 열린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4일 밝혔다.1986년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경성2차아파트에는 현재 260가구가 거…
세종시의 아파트 청약 열기는 새해 들어서도 여전했다.올 들어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호반건설이 1-1생활권 M4블록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가 일반인 대상 청약 첫날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0일 진행된 '호반베르디움 5차' 1·2순위 청약에서 608가구 모집에 총 844명이 접수,…
지난해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인 것은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다. 호반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지을 이 아파트는 지난 18일 세종시 대평동에 개관한 견본주택에 30일까지 10여일간 전국에서 3만5천여명이 다녀갔다.회사 관계자는 "올…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전국 부동산 시장의 싸이'였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니다. 신도시 건설과 정부세종청사 입주 등에 힘입어 아파트 분양,땅값,전세 상승률,인구 증가율 등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단독주택값 상승률은 사정이 약간 다르다. 울산에 뒤져 2위를 차지했다.국토해양부는 "올…
청주법원 경매시장에 모처럼 '매머드급' 토지 물건이 등장했다. 이른바 전국의 '큰 손'들과 건설업계의 이목이 청주법원 경매시장으로 쏠리고 있다.감정가가 513억여원, 1천200여세대를 지을 수 있는 아파트 사업승인까지 받아 놓은 땅이다. 낙찰 주인공이 누가 될 지, 아니면 토지 소유주가 경매를 거둬들일…
충북 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청주~충주~제천~원주·총연장 61.3㎞)가 올해 기본설계가 끝나고 실시설계가 시작된다. 또 오는 8월 예정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조정경기장 진입도로 2차 구간(용두~금가·연장 10.8km)이 오는 오는 6월까지 조기 개통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