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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도동 경성2차아파트, 260→456가구 재건축

대전시,도시계획위원회 열어 정비구역 지정·고시

  • 웹출고시간2013.02.04 14:2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건축이 추진되는 대전 동구 홍도동 경성2차아파트.

ⓒ 네이버 지도 바탕으로 작성
지은 지 27년이 지난 대전 동구 홍도동 경성2차아파트가 재건축이 추진된다.

대전 동구는 "경성2차아파트가 있는 홍도동23-3번지 일대가 최근 열린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4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경성2차아파트에는 현재 26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1만4천215.1㎡(4천307평)의 아파트 부지에는 앞으로 아파트 4개동,456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정비계획 상 새로 지을 아파트에는 건폐율 30%, 용적률 240%, 최고높이 77m 이하가 적용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조합설립,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현재 재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아 조합설립 등 향후 사업추진에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성2차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고시문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2-251-4814.

대전/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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