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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세종시에서 아파트 등 2만가구 추가 입주

올해는 7월 포스코아파트 시작으로 3천300여가구

  • 웹출고시간2013.03.03 16:3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개 중앙행정기관 입주가 마무리되는 내년말까지 정부세종청사 부근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약 2만 가구분이 완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청사 인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 중인 아파트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을 조사한 결과 올해부터 내년말까지 입주 예정인 물량이 모두 1만9천788가구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천355가구,내년 1만6천433가구다.

올해는 △1-5생활권 L1블록의 포스코건설의 더샵 레이크시티 511가구(7월)를 시작으로 △2-4생활권 CB1-2블록 세진오피스텔 130가구(9월) △2-4생횔권 CB1-1블록 퍼스트타워 도시형생활주택 138가구(11월) △1-5생활권 M1블록 포스코건설 더샵 센트럴시티 626가구(12월) △1-2생활권L3블록 대우푸르지오 622가구(12월) △1-3생활권L3블록 한신공영 696가구(12월) △1-5생활권 M2블록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 632가구(하반기) 등이 차례로 완공된다.

이들 아파트가 들어서면 세종시 예정지역(신도시)에 준공되는 아파트는 이미 입주가 끝난 7천20채(한솔동 첫마을 6천520,도담동 행복 500)를 포함,모두 2만6천808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거주 인구는 6만7천여명(가구 당 평균인구 2.52명 기준)에 달할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내년말까지 1만9천여 가구에 주민이 새로 입주하면 세종시가 신도시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게 되면서 주택 공급 부족 문제도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세종시 1생활권에서는 모두 16개 단지에서 1만446가구분(3일 현재)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도시건설청 홈페이지의 '분양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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