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H, 세종시에서 올해 토지 274만㎡·아파트 2천605채 공급

국책연구기관,세종시청·교육청 이전할 3생활권 등...땅
교육 요지 1-1생활권,교통 요지 1-3생활권 등...아파트

  • 웹출고시간2013.03.04 19:2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세종시에서 토지 273만9천㎡(83만평)와 공공 아파트 2천60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최종영 LH 세종본부 사업기획처장은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작년말 본격화된 데다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성공하는 점에 비춰볼 때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와 주택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땅

토지 중 공동주택용지는 이달 중 3생활권 11개 필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2개 필지,164만3천㎡가 공급된다. 3생활권에는 2014년말까지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고,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도 각각 문을 연다.

또 단독주택지는 1·2-3생활권(일반형)과 1-1생활권(블록형) 399필지를 포함,모두 644개 필지,53만9천㎡가 공급된다. 상업용지는 오는 7월 1-5생활권(중앙행정타운)에 일반 공급하는 30필지를 포함해 모두 168필지,37만7천㎡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상업용지 대부분은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주변이거나 교육·공공시설 등과 연계한 상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집

LH가 올해 세종시에서 직접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1-1생활권 M10블록 982가구,1-3생활권 M1블록 1천623가구 등 모두 2천605가구다.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74㎡,84㎡ 등 2가지다.

이 가운데 국제고와 과학고가 들어서는 1-1생활권은 세종시의 교육 요충지다. 옆으로 국도 1호선이 지나가 대전과 천안 등 주변도시와 접근성도 좋다.

또 1-3생활권은 당진~대전 고속도로 서세종IC 및 정부세종청사와 인접,세종시의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 044-860-7992,7800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