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 '충주쌀 명품화'를 위한 계약재배 이행조건을 충족한 161농가에 수매 실적에 따라 7천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위해 50ha 이상 6개 단지(주덕4, 신니2)를 조성하고 198ha 면적의 173농가를 선정, 통합RPC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했다.계약체결 농가 중…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기준 농기계 임대 실적은 4천98농가, 9천2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임대 실적인 2천831농가, 6천843건에 비해 32% 상승한 것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보은군이 2015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을 신청받는다.공급품종별 예시량은 오대 3.08t, 운광 2.18t, 추청벼 52.2t, 대안벼 2.9t, 삼광벼 90.46t, 하이아미벼 9.28t 등 총 160.1t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20㎏ 포대 단위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계에 신청 가능하다.공급기간은 2015년 1월…
충북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의 품질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충북농업기술원은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무늬병을 친환경 잡초관리로 경감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농기원 포도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잡초관리를 위해 관행의 부직포 피복과…
충주지역 벼 재배 농민들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명품 충주쌀’ 생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병태)는 10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쌀전업농 회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개회식에서 고품질 쌀 생산 우수농업인 4명에 충주시장 표창이 전달되는 등 10…
영동군이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관리기, 트랙터, SS분무기, 제초기 등 농기계 임대 건수가 5천233건에 달한다.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5천188건에 비해 10% 늘어났고, 2012…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2015년도에 공급할 벼 정부보급종 공급량을 예시하고 이달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5년도 음성군에 공급될 2014년산 벼 품종별 예시량은 모두 8만9천660kg으로 추청벼 5만1천560kg, 삼광벼 1만6천920kg, 대안벼 3천460kg, 오대…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조용 포도 묘목을 무상 공급한다.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로 양조용 포도 묘목 700그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양조용 포도 묘목 3천그루를 직접 생산해 지역 와이너리 농가에 보급했다.보급한 묘목은 당도 18브릭스 이상인 △청수 △킹델라웨어 △버팔…
갑작스러운 한파에 철저한 농작물·축사 관리가 요구된다.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6일까지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에 대비한 농가의 예방관리를 당부했다.복숭아, 감 등 과원은 냉기류 정체 방지를 위해 과원 아래쪽 장애물을 제거하고, 주간부는 보온자재로 싸줘야 한…
단양군이 올해 실시한 농기계임대사업, 농작업 대행사업, 농기계 순회정비교육 등 현장밀착형 농기계 사업이 12월 현재 지난해 대비 이용실적이 137농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달 현재 현장밀착형 농기계 사업 실적이 1천125㏊ 규모의 작업지원, 마늘파종기…
청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청원생명딸기가 출하를 시작했다. 수확이 시작된 청원생명딸기는 지난 8월 말 정식한 것으로 내년 5월까지 맛 볼 수 있다. 청원생명 딸기는 '설향'이라는 국내 육성 품종으로 오창, 가덕, 남일, 문의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올해는 기후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1주일정도 빠르…
옥천군은 내년부터 이물질이 많이 포함된 농촌폐비닐은 수거하지 않는다.군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영농폐기물 배출관련 홍보에 나섰다.환경부의 농촌폐비닐 수거등급제 변경에 따라 군은 이장회의나 각종 회의시 달라지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변경내용은 3개의 등급제에서 4…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원예시설,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등 시설 내 작물을 포함한 모두 2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한다.가입기간을 연장하는 품목 중에 원예시설,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품목은 전국에서 가입 가능하며 인삼은 충북의 경우 괴산과…
보은군은 고품질 벼 확대 보급을 위한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확대 시범사업' 채종단지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시범사업으로 탄부면 대양리 10.0㏊에 수보벼, 새누리벼, 다소미벼, 다보벼, 대보벼 등 11개 품종의 벼을 전시 재배했다.이번 시범사업은 탄부면 대양리 차성만씨 농가를 중…
충북지역개발발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사와 충북4-H본부가 주관한 제35회 충청북도 4-H대상에서 보은군이 두각을 나타냈다.25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정태준(25·수한 병원·사진) 보은군4-H연합회장이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봉사상)을, 김성구(60·탄부·사진)…
영동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 사업장 3곳을 운영하게 됐다.군은 학산면 서산리에 농기계 보관과 농가에 임대 기능을 담당할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식을 24일 개최했다.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지난 6월 착공해 총 사업비 16억8천만원을 들여 부지 면적 3천950㎡, 건축면적 899㎡ 규모…
보은군은 2014년산 봄감자 보급종 춘기분을 오는 12월5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담당부서에서 신청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 품종은 수미 35.36t. 공급량은 저장 상태에 따라 앞으로 증감될 수 있다.감자의 포장단량은 20㎏ 골판지상자로 공급가격은 1상자에 2만9천900원이다.공급예정기…
충주시가 올해 생산한 우량 감자 정부보급종에 대해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기한은 12월 4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농민상담소나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이번에 신청을 받는 품종은 춘기 재배용 '수미' 품종이며, 철저한 병충해 관리와 바이러스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충주시는 5만3천…
청주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2015년도 후계농업경영인'을 오는 12월31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 등 21명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 연…
보은지역 과수농업이 올해 이상 기후에 따른 강우가 내리는 등 열악한 생육조건에도 불구하고 평년작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4월 중 기온이 평년보다 1.2℃ 높고, 개화기가 전년보다 10~13일 빨라 고온 및 일조 부족에 의한 꽃눈 분화가 저조했다.특히 이런 열악한 생육조건에도…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에 공급할 정부 보급종에 대해 내달 3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2015년도 춘기용 봄감자종자는 수미품종으로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을 받는다.군 공급예시량은 4만1천760kg으로 한정되어 있어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최소단위는 20kg상자(2만9천9…
청주를 비롯해 농촌지역의 농업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 되면서 농촌을 그나마 지탱해 갈 수 있었던 원동력에 농기계 임대사업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대비해 농기계 임대사업 성과와 개선 방안을 찾기…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종자산업기반 구축사업 중 ‘버섯종균배양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버섯종균배양센터 조성사업은 우수한 국산 버섯품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시설·장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2016년까지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충북도가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재해보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품목은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이며 가입대상은 해당품목을 1천㎡이상 재배하는 농가다.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포도재해보험은 지난 2011년부터 판매 중지됐던 나무손해보장 특약을 부활시켜 특약으로 가입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친환경농업의 첫 걸음으로 반드시 해야 할 항목이다. 매년 의뢰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별농가 처방의뢰 726점을 분석해 시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