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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내달 19일까지 연장

원예시설,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등

  • 웹출고시간2014.11.27 17:32:59
  • 최종수정2014.11.27 17:32:59

충북농협은 기상이변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도모와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 연장한다. 사진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 낙과 피해모습.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원예시설,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등 시설 내 작물을 포함한 모두 2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한다.

가입기간을 연장하는 품목 중에 원예시설,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품목은 전국에서 가입 가능하며 인삼은 충북의 경우 괴산과 음성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충북은 이번에 기상이변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도모와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월 가입품목부터 지방비보조금 10%(도비5%, 시·군비5%)를 상향해 지원할 계획이어서 농가는 전체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종전 보조금지원율이 75%에서 85%로 변경됐다.

충북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면 필수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듯이 농사를 짓는다면 보험은 이제 필수"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영농에 꼭 필요한 생산비로 인식하고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최소화는 물론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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