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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기계 임대사업 '호응'

4천98농가에 9천28건 임대…전년대비 32% 상승

  • 웹출고시간2014.12.16 09:19:12
  • 최종수정2014.12.16 09:19:12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기준 농기계 임대 실적은 4천98농가, 9천2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임대 실적인 2천831농가, 6천843건에 비해 32% 상승한 것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농사용 굴삭기, 콤바인 등 217종의 농기계 1천36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등 7곳의 농기계 종합관리소에서 임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기계 구입가의 0.2∼0.4%의 저렴한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2015년에 신기종과 부족기종 20종, 100대를 추가 구입해 모두 1천463대의 농기계를 확보하는 등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윤명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낡고 부족한 임대 농기계를 조기에 확보해 원활한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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