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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8 14:53:29
  • 최종수정2014.12.08 15:16:52

영동군의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동군이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관리기, 트랙터, SS분무기, 제초기 등 농기계 임대 건수가 5천233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5천188건에 비해 10% 늘어났고, 2012년 같은 기간 3천749건에 비하면 40% 늘어난 수치다.

군은 농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001년 12종 40대로 처음 임대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본소, 남부, 서부 등 3곳의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69종 606대를 구비해 놓고 대여에 나서고 있다.

군이 보유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는 농민들이 영농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농기계이며, 게다가 임대료까지 저렴해 이를 이용하는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농기계 임대 전에 사용법은 물론 안전교육과 수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사업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해마다 호응이 높다"며 "특히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는 지역 내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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