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 충북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경매 3대지표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3대 지표는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 수 등을 의미한다. 물건수가 50건도 되지 않아 낙찰률은 70%를 넘었으며 낙찰가율도 90%를 넘겼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경…
출범한 지 1년6개월이 지난 세종시의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같은 달 세종시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1억8천899만원이었다. 수도권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방 14개 시·도 가운데 △울산(2억397만원) △경남(1억9천345만원…
올해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서는 질 좋은 아파트가 무더기로 쏟아진다. 지난해보다 분양 물량이 14%정도 많은 데다,대형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참가한 2-2생활권과 강남(금강 이남)이 중심이어서 투자 가치도 높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최근 발표한 2014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 분양 계획(잠정)'을 소…
한국감정원은 "2014년 1월 13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했더니 약 1달 전(작년 12월 9일)보다 매매값은 0.24%,전세값은 0.5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매매 가격은 0.80%,전세 가격 5.11% 상승한 셈이라고 한국감정원은 덧붙였다.그러나 지난해 전…
청원군이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시작했다.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 29만7천302필지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토지특성조사는 각종 공적장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
새해 경기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세종시 부동산 경기도 다시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이후 전국 251개 시군구 중에서 2위권 아래로 밀려났던 땅값 상승률이 다시 1위로 올랐다.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땅값=국토교…
지난 5년 간 아파트 값을 둘러싸고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수도권은 값이 떨어진 반면 비수도권은 올랐다. 특히 수도권 지역 정부부처들이 이전하는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값이 많이 오른 반면 부처들이 빠져나간 경기도 과천시는 서울 강남구 다음으로 가격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정보업체…
"통합시 청사 인근 부동산을 노려라.""약해진 상권 부동산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 오는 7월 청원군과 통합을 앞두고 청주시가 통합시 청사 건립을 추진하면서 이 같은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다. 시는 청사, 의회 청사, 주차 공간 및 부대시설을 반영해 건축연면적을 5만㎡로 잠정 결정하고 지난 10일 통합시 청사…
지난달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가 20일 발표한 '전국 시·도별 12월 전월세 거래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는 모두 507건으로 전월(222건)보다 128%,전년 같은 달(332건)보다도 52.7% 늘었다.또 2012년 7월 광역시 출범 이후 한 달 거래량으로는 최고치다. 이는…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지역은 세종 강남권 재건축을 제외하면 세종시와 혁신도시일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425명을 대상으로 '201…
올 들어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약세가 심상치 않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때 세종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호황을 누렸던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이 침체국면에 접어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지자체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시장의 흐름에 맡겨 놓은 채 수수방관할 경우 자칫 분양가 아래…
청주시는 정부 3.0 선도과제로 추진 중인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를 18일자로 '일사편리'라는 이름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개별법에 의해 관리되던 18종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
음성군은 기존의 지적, 건축물, 등기 등 각종 부동산 공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군은 지적 7종(토지대장·임야대장·대지권등록부·경계점좌표등록부·공유지연명부·지적도·임야도), 건축 4종(총괄표제부·일반건축물·집합표제…
세종시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 중 13.1km가 올해안에 개통된다.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총연장 57.6㎞)는 지난해말 2개 공구에 이어 올해 1개 공구에 대해 추가로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올해 충청권에서 추진될 주요 국도 사업을 소개한다.◇세종시~수도권 연결 도…
전국적으로 "집값이 이미 바닥을 쳤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주택을 구입"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지난 6~10일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중 올해 주택 구입 예정자 33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주택…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인터넷(rt.molit.go.kr)과 모바일(스마트폰)로 아파트에 대해서만 제공해 온 실거래가(매매,전월세) 공개 서비스를 10일부터는 단독·다가구 주택 및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모바일에서는 지역,금액,면적,관심단지 별로 검색할 수 있고 공지사항,자주하는 질…
세종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이 가장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일 "전국 신도시에서 조성한 택지 가운데 지난해 아파트 건설 용지가 가장 많이 팔린 곳( 필지 기준)은 세종시,위례신도시(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하남시 사이),대구테크노폴리스 순…
음성군은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 필지는 약 22만 필지로 군은 용도지역, 실제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토지특성항목에 대한 현지답사와 법률 및 각종 공적규제 사항에 대한 관련자료 확인 등 자료조사를 실시…
보은군이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 민원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는 '조상땅찾기 원-스톱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조상땅 찾기는 조상의 갑작스런 사망 등으로 후손들이 사망한 조상들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때 토지소유자의 주민등록번호 또는 성명으로 지적전산망을 이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
충주시는 올해부터 상속자가 사망 신고할 경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상속 대상 토지 원-스톱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기존에는 부모나 조상이 사망했을 경우 시청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망신고를 한 후 제적 정리가 완료되면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앞으로는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 투자하는 벤처기업 등의 임·직원도 주택을 특별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행복도시에 대한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을 다양화하는 내용의 '행복도시 주택 특별공급 세부 운영 기준'을 개정, 31일부…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될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66번지 등 논밭 97필지,12.42ha(12만2천958㎡·3만7천260평)가 30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에 대한 규제가 풀렸다. 이번 해제로 인해 세종시 농업진흥지역은 4천255.67ha에서 4천243.25ha로 줄었…
29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이날까지 세종시(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총 4만209가구다. 그런데 이 가운데 약 20%인 7천936가구는 중흥(종합)건설이 지었다. 5가구 당 1가구가 '중흥S-클래스' 브랜드인 셈이다. 중흥건설은 이런 여세를 몰아 전국적으로도 아파트 공급 돌풍을 일으키…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질이 내년에는 종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격상) 된다.신도시에선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 및 3생활권에서 본격 분양되는 게 주원인이다.게다가 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고,정부청사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됨에 따라 현대,대우,신동아 등 대…
괴산군의 숙원사업인 임대아파트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은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행복마을권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시행협약을 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