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임대아파트 건립 청신호

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마을권 사업 기본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3.12.27 16:46:59
  • 최종수정2013.12.27 16:46:59

괴산군의 숙원사업인 임대아파트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행복마을권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시행협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사업계획 승인을 통해 2015년 상반기에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5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군은 중원대학교 개교,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전 개교와 최근 투자유치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인해 근로자 등 인구유입으로 괴산읍 소재지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되는 1차 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지난 5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조합원을 모집해 건립을 추진 중인 2차 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함께 임대아파트가 건립되면 현재 괴산읍내 주택보급률 77%의 부족분을 충족시켜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건설 경기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임대아파트 건립으로 괴산에 근무지를 둔 외지 거주자들과 주민들의 주택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 건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