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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 경매시장 3대지표 모두 상승

1월 중 낙찰률·낙찰가율 등
토지 평균 웅찰자수 1.9명 전국 최저

  • 웹출고시간2014.02.05 20:12:38
  • 최종수정2014.02.05 20:12:38
지난 1월 중 충북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경매 3대지표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3대 지표는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 수 등을 의미한다. 물건수가 50건도 되지 않아 낙찰률은 70%를 넘었으며 낙찰가율도 90%를 넘겼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시티1차차아파트가 차지했다.

두번 유찰된 후 18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8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모드니아파트가 차지했다. 3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3%에 낙찰됐다.

같은 달 도내 토지 경매시장은 평균응찰자 수가 1.9명을 기록하며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경쟁률 부문은 청원군 오송읍 동평리 밭이 차지했다. 9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71%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임야가 차지했다. 지분매각 물건으로 감정가가 소액이라 낙찰가율이 높았다.

대전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경쟁률이 다소 늘었다. 중소형 아파트에 10명 이상씩 몰리면서 평균응찰자수가 높았다.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서구 둔산동 녹원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7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9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중구 태평동 푸른뫼아파트가 차지했다. 1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3%에 낙찰됐다.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이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충남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동남로얄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8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01%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공주시 웅진동 경일아파트가 차지했다. 4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7%에 낙찰됐다.

토지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전국 대비 가장 많았지만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가장 낮았다. 물건수 1위를 이번달에는 전남지역에 내줬다.

낙찰률, 낙찰가율은 전국 대비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아산시 풍기동 감정가 20억이 넘는 답과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감정가 20억이 넘는 임야가 감정가 대비 50% 이하에 낙찰되면서 평균낙찰가율이 낮았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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