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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12만2천958㎡ '농업진흥지역'서 해제

2015년까지 조성될 첨단일반산업단지 편입 예정지

  • 웹출고시간2013.12.30 16:05:33
  • 최종수정2013.12.30 16:05:33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될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66번지 등 논밭 97필지,12.42ha(12만2천958㎡·3만7천260평)가 30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에 대한 규제가 풀렸다. 이번 해제로 인해 세종시 농업진흥지역은 4천255.67ha에서 4천243.25ha로 줄었다. 한편 세종시가 52만 8천㎡(16만평)의 부지에 732억원을 들여 2015년말까지 조성할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는 제약,기계,보일러제조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농업진흥지역=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되면 1992년 이전의 '절대농지'와 같이 많은 개발규제가 적용된다. 그러나 농지 및 농업시설의 개량·정비, 농어촌도로·농산물유통시설의 확충,자금지원,조세경감 등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세종/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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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