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 청주·청원지역 후보들이 3일 '2012년 청주·청원 통합 협약'을 결의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송태영 도당위원장과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 김병국 청원군수 후보를 비롯한 청주·청원 후보들은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6·2지방선거 한나라당 청주·청원 후보자 모두는 청주·청원 통합을 지…
6·2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야가 초반 기선제압을 위해 지난 주말과 휴일 총력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송태영 도당위원장, 송광호 최고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청원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송태영 도당위원장은…
청주지검은 '청주·청원 통합' 찬성측 민간단체에서 뿌린 유인물을 무단 수거한 청원군 공무원 6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각각 200만~500만원까지 약식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행정구역 통합은 양 지역민들의 화합이 중요한 만큼 이를 최대한 참작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그러나 엄격한 정치…
국민참여당 충북도당은 28일 "6.2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세종시 원안사수와 청주청원 통합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청주시와 청원군에서 출마하는 참여당 소속 광역ㆍ기초의원 후보 6명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를 통해 유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행정…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내의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주요 공공시설이 청주도심에 위치해 청원군민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고 공공시설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하고 인근의 대규모 국가시책사업의 공동대응 등을 위해서는 대립이 아닌…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가 청주·청원 통합에 목숨을 건 배경은 무엇일까.이들 세명의 후보들은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함께 당선이 되면 7월2일 임기 시작부터 청주·청원 통합…
행정안전부가 "지역 국회의원이 입법발의하면 지방선거 전에 청주청원이 통합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한나라당 소속 조진형 행안위원장은 "자신은 그런 말(지역 국회의원이 입법발의하면 지방선거 전 통과)을 한 적이 없다"며 발뺌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15일 국회 행안위 상임위원회를…
한나라당 청원군수 후보로 확정된 김병국(전 청원군의회의장)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2시 청원군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군수에 당선되면 '청원·청주통합을 위한 특별기구'를 군수 직속기구로 두겠다"고 밝혔다.'최대의 경쟁자를 누구로 보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각 당에서 후보를 내겠지…
'청원군 이장단을 잡아라''청주·청원 통합'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된 전 한나라당 소속 청원군의회의원 6명 중 4명이 무소속 연대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는 군의원들은 김충회(옥산) 의장을 비롯해 노재민(미원) ·김경수(남이)·오창영(현도) 의원 등 4명.민병기(내…
김동기(한나라)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012년까지 자율적 청주·청원 통합을 이뤄내고 정부지원을 이끌어 양 지역이 '윈(WIN)-윈(WIN)'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청주의 Land-mark에서 M…
청주ㆍ청원 통합문제가 6.2 지방선거의 핵심 현안 중 하나로 부상한 가운데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오는 2014년5월까지 전국의 시ㆍ군ㆍ구를 통합해 광역화하기로 합의했다.지방행정특위는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골자한 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
청원군의원 출마예정자는 많게는 30여명에 달한다. 그렇지만 민주당을 제외하고는 정당별로 뚜렷하게 정리되는 출마예정자는 없는 상황이다.더군다나 지난 주 6명의 한나라당 소속 군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정당의 이합집산이 예고되고 있다.이들 군의원들은 무소속연대를 구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청주·청원 통합에 올인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송태영 도당위원장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 총선전에 반드시 청주·청원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청주·청원 통합을 찬성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청주시장, 청원군수, 광…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청주청원 통합에 올인을 선언했다.그러면서 청주청원 통합에 찬성하는 후보만 공천을 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사실상 공천의 조건이 청주청원 통합임을 강조한 것이다.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다시…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충북도당이 청주 청원 통합이 당론임을 분명히 했다.미래희망연대 충북도당 김준환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소명이자 청주·청원이 공동발전으로 가는 매우 유효한 수단"이…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반대를 의결했던 한나라당 소속 청원군의원 6명이 한나라당의 공천 배제 방침에 반발해 탈당했다. 그러나 이같은 공천 배제에 따른 탈당은 '명분없는 탈당'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김충회, 김경수, 오창영, 이명락, 노재민, 민병기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군의원 6명은 18일 오후 기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내달중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천안-청주공항간 전철연결 문제도 올해 말 고시될 전망입니다." 2010년 연두순방 차원에서 16일 청원군을 방문한 정우택지사가 경제자유구역과 전철연결문제등에 대해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군정보고회에 참…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정가가 세종시 문제와 청주·청원통합 무산 책임론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틀째 이 문제와 관련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으면서 공방전을 펼쳤다.단순한 비난정도가 아니라 사생결단식으로 상대방을 헐뜯고 있는 양상이다.민주당…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이 6·2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세종시 문제와 청주·청원 통합 문제를 놓고 이틀째 공방전을 펼쳤다. 민주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세종시 수정안 문제를 집중 부각시키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한나라당은 청주…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소재가 '6·2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간 후보자간 최대 정치공방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동기(한나라)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소속 남상우 청주시장에 대해 "통합 무산에 책임지고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
청주·청원통합추진위는 오는 7월 통합시 출범이 사실상 무산되었음을 선언하고 새로운 통합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무산과 관련해 청원군의회와 민주당 변재일의원등에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했다.통합추진위는 11일 오전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해 1월부터 약 14개월간의…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의원이 9일 청주청원통합을 위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해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노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부터 통합시 형태의 선거를 치르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6월2일 지방선거에 통합법을 적용하는 것은 법사위…
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2014년 7월을 시행시기로 한 청주·청원 통합 법안을 9일 발의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가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은 청주·청원 주민들…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다시한번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청주청원 통합 의원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청주 청원 출신 4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입법발의에 서명을 해준다면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한나라당은 "민주당 충북도당과…
성사여부로 주목을 받아왔던 '마산·창원·진해 통합법' 이 마침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했다.이른바 '마창진 통합법'으로 불린 '경상남도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은 여야 간 치열한 찬반 토론을 거쳐 재석 202명중 찬성 124명, 반대 60명, 기권 18명으로 최종 통과됐다. 자율통합의 첫 번째 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