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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7 19:5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열린 청주.청원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에서 최영출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장이 청주.청원의 미래발전을 위한 향후 단계적 방향 모색에 대해 주제발제를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내의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주요 공공시설이 청주도심에 위치해 청원군민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고 공공시설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하고 인근의 대규모 국가시책사업의 공동대응 등을 위해서는 대립이 아닌 실직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청주 리오관광호텔에서 열린 '청주.청원 미래전략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패널들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지역내 여론 확산의 필요성과 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여론형성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함우석 충북일보 편집국장은 "청주와 청원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어 통합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통합을 위해서는 청주시민와 청원군민이 감정적인 대립이 아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황희연(충북대)교수가 '청주.청원 협력사업 공동추진방안', 최영출(충북대)교수의 '청주.청원의 통합준비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패널은 △나기정(주민찬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이사장) △송태영(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고용길(청주시의회 의장) △조성훈(전 도의회의장) △강태제(청주청원상생발전위원회 대표) △정균영(통합군민위 집행위원장) △심의보(충청대교수) △손세원(참여도시만들기센터 실행위원장) △이경기(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함우석(충북일보 편집국장) △김동우(YTN 청주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와 충북개발연구원, 충북대사회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충북지역개발회가 후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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