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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청주·청원 통합 뜻 '굳건'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소명… 세종시 원안 사수도 이룰 것"

  • 웹출고시간2010.03.18 19:4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래희망연대 충북도당이 1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2지방선거의 적극참여와 승리 쟁취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 김태훈 기자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충북도당이 청주 청원 통합이 당론임을 분명히 했다.

미래희망연대 충북도당 김준환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소명이자 청주·청원이 공동발전으로 가는 매우 유효한 수단"이라며 "청주·청원뿐만 아니라, 충북도 전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도 청주·청원은 통합돼야 한다는 게 미래희망연대 충북도당의 당론"이라고 밝혔다.

또 세종시도 박근혜 전 대표와 힘을 합쳐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환 위원장은 "세종시 원안사수와 청주청원 통합의 입장을 갖고 있는 정우택 지사를 고려해 도지사 후보는 내지 않을 방침"이라며 "그러나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청원군수 등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는 비록 한나라당 친박계에서 후보를내더라도 적극적으로 공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래희망연대 기자회견에는 청원군수 출마를 위해 공직을 사퇴한 윤석만 전 청원군 주민생활지원과장, 단양군수 선거에 나설 예정인 이명우 전 충북도의회 총무담당관, 청주시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신건환 전 충북도교육청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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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