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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후보 "청주·청원통합 특별기구 설치"

경영마인드 중요성 역설

  • 웹출고시간2010.04.14 19:2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일 청원군청 브리핑실에서 청원군수 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김병국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청원군선거구 기초의원, 광역의원 후보들이 청주·청원통합 추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태훈 기자
한나라당 청원군수 후보로 확정된 김병국(전 청원군의회의장)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2시 청원군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군수에 당선되면 '청원·청주통합을 위한 특별기구'를 군수 직속기구로 두겠다"고 밝혔다.

'최대의 경쟁자를 누구로 보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각 당에서 후보를 내겠지만 아무래도 민주당 후보(이종윤 전 부군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 후보는 행정가 출신인데, 행정가보단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물이 군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추진하면 된다. 적지 않은 국비를 들여 군수를 뽑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행정가가 필요하다면 아까운 혈세 쓸 것 없이 도(광역지자체)가 임명하면 그만 아니냐"면서 "경영에 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춘 인물이 군수가 돼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회견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청원군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7명과 광역의원 후보 1명 등 8명이 김 예비후보와 함께 배석해 청주·청원통합을 위해 김 예비후보를 적극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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