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돼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충북이 추진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했다.이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위원장으로 총리실 등 정부위원 7명과 민간전…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의 올 추석 평균 휴무가 3.9일로 조사됐다. 오창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92개사 중 50개사가 올 추석에 평균 3.9일 휴무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휴무 기간이 3일 이하인 업체는 23개사, 5일은 26개사, 6일 이상은 1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추석 휴무기간 전체 근로자 1만2천3…
오송(五松)산학융합지구의 이름이 '오송바이오캠퍼스'로 변경됐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이사회가 오송산학융합지구의 새 이름을 이 같이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앞서 도와 청주시·청원군은 부르기 어려운 산학융합지구를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도 편한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명…
청원군 오창읍 산단관리과가 24일 오창읍 각리 신청사로 이전 첫 업무를 시작했다.오창읍 산단관리과 신청사는 오창읍 과학산업 3로 230일원에 부지면적 2만788㎡에, 본관 연면적 584.68㎡(지하1층 ,지상1층), 별관 410㎡(2층) 규모로 지어졌다.신청사 본관에는 읍산단관리과, 민원실, 주민생활담당업무…
수질오염총량제로 개발이 제한되고 있는 오송역세권 지역이 충북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되면 최소 단위 개발행위까지 제한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북도와 청원군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오송역세권 주민들이 지난 8월 말 충북도에 수총제와 FEZ 연관성에 대해 수차…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휘장사업 설명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박람회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린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휘장사업 세부내용과 제안서 작성 및 접수요령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조직위에 따르면 공식 후원사, 공식 공급권자, 공식 상품화권자 등 휘장사업에 참여를 희망하…
충북 오송역세권 투자유치단(유치단) 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 아셈타워 3층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청원군,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오송역세권 중심의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과 민간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서울에 사무소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유치단은 사업 설명회와 기업체 방문 홍보 등…
오송 바이오밸리가 성공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이를 충당할 수 기업과 충북 오송의 바이오밸리에 대한 홍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충북도는 14일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앞두고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송 바이오밸리…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가 오는 9월 초 있을 예정인 가운데 가장 보완될 사항으로 중계연구, 임상 등의 산업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지원 기능이 꼽히고 있어 주목된다.13일 충북도가 밝힌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중간보고에 따르면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하는 IT, BT산업 클러스터와 대…
"정부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차원에선 예산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정책입법 부문과 관련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겠다"오제세(민주통합당, 청주 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본보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가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발전전략 논의하는 자리를 수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와 충북도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30분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오송…
열원 공급을 담당할 '열병합발전소'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에 조성될 것으로 보여 지역에 관심사가 되고 있다.1일 지식경제부와 군 등에 따르면 SK충청에너지서비스와 폐기물처리업체 JH개발 등 2곳이 각각 6월과 지난달 말께 지경부에 열병합발전시설 허가 신청했다.SK충청에너지서비스가 옥산…
충북도가 맞춤형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오송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지난 달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생명공학(BT) 분야 맞춤형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오송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9천여㎡의 터에 캠퍼스관(연면적…
충북도가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오송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3일 충북도는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김승택 충북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충북도의 컨소시엄 주요 참여기관인 도와 충북대, 한국산업기…
수개월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오송제2생명산업단지(이하 오송2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보상감정평가 작업이 23일부터 착수된다. 이를 기점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제자리걸음을 하던 오송2산단 조성사업이 제속도를 낼 지에 관심이 쏠린다. 오송2산단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 고위관계자는 22일 "최근 충북개…
청원군 오창읍이 지역의 지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으로 보는 오창읍지 '오창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오창 사람들'은 오창지역 주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과 군 기획홍보실 자료, 오창읍 서고에 보관중인 자료 등 총 1천여 점의 사진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전문가 감수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지방도가 16일 개통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단지 진입도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책기관과 각종 업체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의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청주시 흥덕구 신촌동 옥산교에서 오송단지까지 4.62㎞구간을 4차로로 신설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1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산단 내 CEO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 등 6개 기관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 및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처음 참석한 FITI시험연구원 본부장, 단일가스켐 대표 소개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효균 지사장 인사, 박철규…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과 관련, 정부를 상대로 예산확보에 나섰다. 오 위원장은 13일 보건복지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송의 현안은 충북만의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국가사업"이라며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속가…
청원군 오창 2산단 주택용지의 활발한 분양으로 지역 주택경기에 큰 활력이 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분양 용지 상당 부분이 숙박위락시설 용도로 분양돼 '모텔 천국'을 우려하는 주민민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적잖은 마찰이 예상 된다.12일 오창 2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이하 오송첨복재단)과 미국 켄터키대학교(KENTUCKY OF UNIVERSITY)가 10일 오송첨복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양 기관 MOU 체결에는 오송첨복재단 홍진태(충북대학교 약대 교수) 이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청약 마감 결과, 최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산건설은 11일 지난 9~10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1천515실 청약에 총 6천734명이 몰려 평균 4.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별로는 1군 211실에 1천317건이 청약해…
충북도는 25일 오송산학융합지구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산학융합지구 조성은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공식 사업명이지만 기본적인 기능과 역할을 연상하기 어렵다"며 "대학, 기업, 연구기관의 공간일치를 통한 현장밀착형 산학연관 협력사업이나 현 사업…
충북 오송에 철도기술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8일 충북 오송에 철도 R&D활성화를 위한 녹색교통과학연구단지 및 신교통시스템 연구·시험시설 조성, 시설과 장비의 공동사용 및 시험·연구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녹색교통과…
지식경제부가 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현장 맞춤형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오송지구를 최종 선정했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전국에서 6개 지구가 신청해 경합을 벌인 결과, 오송지구와 대불지구(목포)가 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