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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한전 등 6개 기관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

FITI 시험연구원 본부장 등 40명 오찬 간담회
옥산교~오송 도로 조기개통 건의사항도 나와

  • 웹출고시간2012.07.16 18:3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1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CEO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국전력 충북본부 관계자가 올 하반기 전력수급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1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산단 내 CEO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 등 6개 기관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 및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처음 참석한 FITI시험연구원 본부장, 단일가스켐 대표 소개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효균 지사장 인사, 박철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감사패 증정 등이 진행됐다.

이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전력 충북본부, 청원군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오창산단 내 기업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하계 전력 수급전망 및 안정대책을 설명하면서 기업체 협조를 요청했고,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중기청 지원 학사학위 과정 및 하반기 정책자금 운용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는 특히 오창산단 내 스템코 대표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옥산교~오송 간 도로 조기개통을 요청했고, 오창산단 관리공단은 충북도에 즉각 건의키로 했다.

오창산단 하반기 사업에 대한 일정 공유도 이뤄졌다.

오는 9월 초 오창볼링센터에서 입주기업체 근로자 36개팀 108명이 참석하는 '제1회 이사장배 볼링대회'와 오는 10월 5~14일 개최되는 '2012청원생명축제 청원기업관 운영', '바이오 코리아 2012 전시참가자 모집', 오는 19일 '관리자 리서십 교육' 등에 대한 설명이 계속됐다.

이명재 이사장은 이날 "오창산단 내 입주업체 정보교류와 협력강화를 통해 오창단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CEO 간담회를 월 1회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기업체 임직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체육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건의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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