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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5 16:5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25일 오송산학융합지구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산학융합지구 조성은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공식 사업명이지만 기본적인 기능과 역할을 연상하기 어렵다"며 "대학, 기업, 연구기관의 공간일치를 통한 현장밀착형 산학연관 협력사업이나 현 사업명칭은 이를 연상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했다.

이어 "도민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덧붙였다.

공모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는 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메일이나 충북도 바이오밸리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 선정은 오송산학융합지구 컨소시엄 참여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사)충북산학융합본부와 컨소시엄 참여기관에서 공문서, 도민홍보 등에 오송산학융합지구의 명칭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산학융합지구에는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건립돼 충북대, 청주대, 도립대에서 약학과, 유전공학과 등 4개 학과를 산업단지 캠퍼스로 이전·운영하고, 기업연구관에서는 바이오·보건의료분야 벤처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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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