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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철도기술 연구단지 조성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기술연과 8일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2.06.07 18:52: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오송에 철도기술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8일 충북 오송에 철도 R&D활성화를 위한 녹색교통과학연구단지 및 신교통시스템 연구·시험시설 조성, 시설과 장비의 공동사용 및 시험·연구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녹색교통과학연구단지 및 신교통시스템 연구·시험시설은 867억 원을 투입해 약 6만5천㎡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6천㎡ 규모로 건립되게 된다.

오는 2013년 완공되면 국내 최초로 극한상황에서 철도차량과 각종 부품을 시험할 수 있게 돼 국내 철도차량과 관련 부품의 개발을 촉진하고 수입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설에는 초고속자기부상열차 및 무가선 저상트램의 시험선도 함께 구축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현장중심의 철도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첨단 신기술 연구인력 양성과 철도관련 기업의 기술이전, 기술지도, 창업지원 등의 산학연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철도산업 인큐베이팅 기능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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