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우선희(56·사진) 교수가 일본 작물학회의 '국제공헌상(International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우 교수는 지난달 28~29일 일본 이바라키대학에서 열린 '241회 일본 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지난 201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일 작물학회 연구자 학술협력체결과 정기적인 학술 교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간 작물학회의 국제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 교수는 지난 2002년 일본육종학회상, 2003년 국제식물생리학회 우수논문상, 2006년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우수연구자상, 2007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13년 대한민국 Issue Maker 대상, 2015년 청사작물학상 등을 수상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김안과 김병호(왼쪽 세번째) 대표원장이 31일 충북대를 방문해 윤여표 총장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대학들에 대한 청년 창업지원사업 지원에 나섰다. 도는 청년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내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운영 중인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우수기술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 6대 신성장동력 및 지역특화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별 연간 1억원의 창업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대는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138명, 한국교통대는 지난해부터 18명의 우수 창업자를 배출했다. 신강섭 도 청년지원과장은 "두 대학이 지역거점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조성,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과 일자리 창출이 연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에서도 '막걸리 세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부산의 한 대학에서 신입생들에게 오물이 섞인 막걸리를 뿌린 사건이 전국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다. 30일 충북대 관련 페이스북에 '충북대 막걸리 세례 신입생 환영회'라는 제목으로 30여명의 학생들을 향해 한 학생이 불투명한 액체를 뿌리는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정장 차림의 한 학생이 막걸리로 보이는 액체를 잔디밭에 앉은 수십명의 학생들에게 뿌리고, 앉아있는 학생들을 고개를 숙이거나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리 옆에는 정장차림을 한 20여명의 선배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이 글에는 '부모님이 저러라고 대학 보냈나' '뭐하는 짓이냐'라는 등의 비난 댓글이 수천여개 달렸다. 이어 페이스북에 '막걸리 행사 당사자'라며 "씻을 시간을 충분히 2시간정도 줬고 강압적인분위기가 아니었다. 진짜로 재미있었고 논란될만한 정도도 아니었다"는 글이 올라와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사진은 지난 18일 충북대 공대의 한 학과에서 신입생 환영회 중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어떤 상황이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내달 1일 산학협력단 기업지원 관련 조직과 기능을 오창캠퍼스의 융합기술원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전 대상은 기업지원센터와 충청권산학협력센터다. 현재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는 지난달 개원한 스마트카연구센터, 녹색ICT연구센터, 신기술창업전문회사인 ㈜유비콤이 입주해 있다. 향후 충북대 기술지주회사를 비롯해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누에산업RIS사업단 등도 입주할 계획이다. 윤여표 총장은 "오창캠퍼스의 산업특성화는 개신캠퍼스 융·복합특성화, 오송캠퍼스 생명특성화, 세종캠퍼스의 공공특성화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시발점"이라며 "이번에 이전하는 기업지원센터와 충청권산학협력중개센터를 비롯해 향후 이곳으로 이전하는 조직이 우리대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북대 융합기술원은 지난 2013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연면적 1만1천887㎡, 지상 7층 규모로 대회의실, 공용회의실, 중역회의실, 강의실, 세미나실 및 체력단련실 등 최신식 시설로 지어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생협이 개신문화관 지하 1층 파리바게뜨에서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충북대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관심 있는 사람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휴학)증명서, 학생증, 통장사본과 함께 이메일(ekdan09@cbnu.ac.kr)로 접수하거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신학생회관 1층)에 제출하면 된다. 시급은 6천50원,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근무기간은 채용시부터 오는 6월1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61-202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도서관방향으로 내려가는 네스카페 부근 비탈길에서 경운기 한 대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경운기를 운전하던 관리실 직원 경장현(56)씨가 비탈길에서 좌회전 하던 중, 이어폰을 꽂은 채 길을 걷는 학생들을 피하다 사고가 난 거다. 이 사고로 운전중이던 경씨는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 피가 흘렀고, 뒷자리에 탑승한 직원은 온 몸이 흙투성이가 됐다. 피가 흐르는 얼굴은 지혈해야 했지만 두 직원의 옷과 몸은 흙먼지로 더러워져 상처에 손을 댈 수 없었다. 감염 우려 때문이다. 이때 한 여학생이 사고현장으로 달려와 팔에 들고 있던 실험복(흰색 가운)으로 경씨의 얼굴을 지혈했다. 그 여학생은 같이 있던 친구에게 119를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자신은 경씨의 상처 부위를 지혈한 채 대화하며 안정시키려 노력했다. 몇 분이나 지났을까. 구급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해 경씨를 태우고 충북대병원으로 향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고 수습을 한 학생은 충북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김여진(1년)씨. 김씨는 "실험 실습을 위해 자연대4호관으로 향하던 중 '쿵'소리가 나기에 뒤돌아 봤더니 사고가 나 있었다"며 "피 흘리는 사람이 보이기에 생각할 겨를도 없이 뛰어가서 들고 있던 실험복으로 지혈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의 선행은 경씨의 아들이 충북대 관련 SNS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씨의 선행 소식을 접한 대학 측은 29일 김씨에게 깨끗한 새 실험복을 선물했다. 장학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여학생이 피를 보고 무서웠을텐데도 침착하게 조치를 취한 점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이 순수한 마음을 잃지 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씨는 "세상이 얼마나 각박하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미담사례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많은 분들이 고맙다고 해 주셔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사고를 당한 경씨는 얼굴을 80여 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 후 지난 23일 퇴원해 통원치료 중이다. 경씨는 "김씨가 응급처치를 제대로 해 준 덕에 상처가 덧나지 않았다"며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낀다. 꼭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29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수시 대비 입시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 이강영(51·사진) 교수가 국제영어교육학술지 '영어교육: 실체 및 비평(English Teaching: Practice and Critique)' 3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게재된 논문은 '문화상호간 언어로서의 영어: 한국 대학생들의 인식과 태도(English as an intercultural language: A study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s and attitudes)' 라는 주제로, 언어가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문화상호간 언어로서의 영어 모델을 지난 2011년부터 처음 영어교육학에 개발 및 제시했다"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교수법을 개발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술지 '영어교육: 실체 및 비평'은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 저널로, 지난 2005년부터 SSCI, A&HCI, SCOPUS 등에 등재된 이후 현재 영어교육학술 저널에서 상위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도 대학들의 2017학년도 입시를 위한 본격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충북대 등 도내 대학들은 새학기 시작과 함께 일찌감치 충청권과 수도권 지역애서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충북대는 오는 29일 대학내 개신문화관에서 '내자녀에게 유리한 전형찾기'라는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내달 26일 '충청권 주요대학 수시경향 분석', 5월31일에는 '학생부 종합전형 성공사례 vs 실패사례', 6월 28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대학 전공 이야기' 등의 설명회를 갖는다. 충북대는 6월 입시설명회가 끝나면 충북과 충청권, 수도권 지역의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대와 서원대 등도 '2017 수시/정시 전형의 주요사항' 등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중에 있다. 이들 대학들은 수시모집 요강 등 구체적인 입시계획은 4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대학에서 충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도 열린다. 경희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도교육청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또 고려대도 충북에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오는 5월7일 오후2시 충북도교육청에서 학부모와 수험생,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들 대학들은 입시전형 설명과 함께 2016학년도 입학생 학생부 등급과 수능성적, 충원률 등의 정보도 공개하고 2017학년도 수시와 정시모집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새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입시전쟁이 시작됐다"며 "대학마다 다양한 형태의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중국 난징의과대는 지난 23일 충북대 본부 접견실에서 JBR(Journal of Biomedical Research)의 합병·공동출판을 위한 상호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백기엽(65)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원예과학과 교수가 24일 대학으로부터 석좌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충북대 교수 출신으로서는 처음이다. 백 석좌교수는 36년간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달 29일 퇴임 후 석좌교수로 활동중이다. 재직 중에는 산삼 배양근을 최초로 사업화 시켰으며, 250여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62건 특허 등록 등의 공적을 쌓았다. 백 석좌교수는 후학 교수들의 귀감이 되고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대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백 석좌교수는 현재 식물세포배양을 통한 고기능성 2차 대사산물 생산 연구와, 농림부 지원 연구과제인 '생물 반응기 시스템 이용 약용식물 부정근으로부터 식의약용 소재 생산 및 산업화 기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임용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16대 교수회장에 수의학과 김대중(56·사진) 교수가 당선됐다. 충북대 교수회는 23일 본부 대강연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수들의 투표를 거쳐 김 교수를 교수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수의학회 수의학용어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의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교수회장 선거에는 김 교수와 물리학과 양동석 교수, 사학과 오광호 교수가 출마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과는 오는 2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2차 다문화 새터민 학생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새터민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탈북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충북대 홈페이지(www.cbnu.ac.kr) 공지사항에서 캠프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적증명서, 봉사활동시간 증빙서류와 함께 대학본부 1층 학생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학생캠프는 내달 16~17일 임실과 전주에서 △1일차 멘토·멘티·멘티부모님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활동 △2일차 현장학습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일일 8시간의 혜택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캠프 담당자에게 전화(043-261-2020)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3일 대학본부 3층 창의공간에서 2016학년도 8기 학생홍보대사 '해울' 선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