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성정용(50·사진)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한국상고사학회 15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성 회장은 "상고사의 올바른 연구를 위해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도 함께 호흡하면서 상고사에 대한 사회적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상고사학회는 여러 학문의 연구자들이 지난 1997년 고고학과 고대사를 비롯한 한국상고사에 대한 융합적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결성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평생교육원과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오는 29일부터 6월28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개신문화관에서 '2017년 수시 대비 입시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을 원하는 고교생 학부모는 오는 28일까지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ipsi.chungbuk.ac.kr)나 입학웰컴센터로 전화(043-261-3363) 신청하면 된다. 개신문화관에서 해당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특강은 △3월29일 내 자녀에게 유리한 전형 찾기 △4월26일 2017학년도 충청권 대학 기본계획 특징 △5월31일 학생부 종합전형 성공사례 vs 실패사례 △6월28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대학 전공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수의과대학 김윤배(53·사진) 교수의 '줄기세포 활용 뇌질환 치료' 관련 특허가 미국과 일본, 호주에서 등록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의 특허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와, 이 병으로 인한 학습·기억능력과 같은 인지기능의 장애 개선 용도 약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이 결과는 주변 동료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이 분야 관련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 보다 혁신적인 결과물을 내 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랫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질환 치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2015년 8월에는 인간의 지방줄기세포가 혈관재생을 통해 실험동물의 신체활력을 크게 증진시키고 수명을 30% 이상 연장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낸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오는 30일 해외취업과 해외경력 개발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북대 신학생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K-MOVE 사업의 참여방법과 해외진출 접근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hrd.cbnu.ac.kr)에서 사전신청을 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진행하는 'K-MOVE' 사업은 정부의 각 부처가 산발적으로 추진하는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청년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대학 간부진, 교직원은 지난 18일 신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특대장학생 82명과 격려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6월2일까지 '함께하는 수화 교실'을 진행한다. 수화와 장애대학생 지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장애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supporter.chungbuk.ac.kr)의 '프로그램참여신청'에서 제출하면 된다. 강좌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출석률 70% 이상일 경우 장애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정부의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사업)'에 선정돼 인문학을 집중육성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년간 총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학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코어)' 시범운영 대학으로 총 16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매년 26억원을 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46개(수도권 17곳·지방 29곳)대학이 신청해 수도권 대학 7개, 지방대 9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12억~37억원의 지원금을 참여학과와 교원 수, 학생 수 등 대학의 참여 규모와 사업계획을 반영했다. 이에따라 선정된 대학들은 지원금의 20%를 전 계열 학생을 상대로 인문 소양 교육 등 대학의 인문역량 강화 및 인문학 기반 조성에 사용하게 된다. 선정된 16개 대학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 충북대는 글로벌지역학 모델분야에 노어노문학과와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고가 참여하고 러시아/알타이지역연구소와 중국학연구소, 유럽문화연구소가 지원한다. 또 기초학문심화모델 사업에는 국어국문학과와 영어영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고고미술사학과가 참여하고 인문학연구소와 중원문화연구소, 우암연구소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대학자체개발모델에는 인문대학 9개 전체 학과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구조개혁을 위한 사업으로 인문학이 위축되는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사회수요에 맞는 우수 융복합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문학 분야 학술지원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인문학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학정원을 2014∼2016년 4만7천명, 2017∼2019년 5만명, 2020∼2022년 7만명으로 단계적으로 감축, 2022년까지 총 16만명을 줄인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대학들에게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4일까지 교원과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수법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철일 서울대 교육연구소장이 'MOOCs(묵), Flipped Learning(플립러닝)의 발전과 대학의 새로운 과제'라는 주제로 실제 적용 사례 중심 국내외 현황과 개발·운영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워크숍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교수학습지원센터, 043-261-3611)나 대학 종합정보시스템(개신인재양성→교수지원프로그램→교수법특강)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60명을 선발한다. '찾아가는 교수법 워크숍'은 오는 24일 2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0시에는 충북대 공과대학 공학관(이공계열 E8-7-417)에서 오후 2시에는 사범대학 강의실(인문사회계열, E1-2-109)에서 각각 열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사업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상현 ㈜국대F&B 대표이사는 1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1세기의 삶과 미래' 교양강좌의 강연자로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학생들에게 '창업과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창업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믿고 매사에 정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업은 낮춤과 섬김, 감사, 나눔의 철학이 필요한 일"이라며 "리더십도 타인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 대표의 강연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며 '섬김의 철학'에 공감을 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9년 서울 신사동에 '국대떡볶이' 첫 점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점포를 확장했다. 충북대 교양강좌 '21세기의 삶과 미래'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저명교수와 외부 인사들이 학생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설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일반인들은 필요로 하는 상품의 정보와 가격 등을 찾기 위해 대부분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활용한다. 검색 창에 원하는 상품의 품명을 쳐 넣으면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각 판매처별 가격이 화면에 노출된다. 이 검색 기능을 활용해 판매하는 곳에 따른 상품의 가격을 내림차순, 또는 오름차순으로 정렬 해 볼 수 있다. 판매처 별로 정렬된 가격 목록을 살펴본 뒤, 마음에 드는 판매자에게 상품을 주문하면 손쉽게 구매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일반상품 구매·판매는 손쉽게 이뤄지지만, 상품의 특성상 검색과 구매가 쉽지 않은 게 '알루미늄 프로파일' 시장이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은 생산 업체별로 각 규격이 통일 돼 있지 않고, 제품 번호도 업체별로 각양각색이다. 지난 2013년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튼 '㈜파인드몰드(FIND MOLD)'는 국내 100여개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조사가 가진 20만여개 금형의 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화 했다. 파인드몰드는 이 DB를 활용해 고객사가 원하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각각의 생산업체에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알루미늄 프로파일 시장에서 파인드몰드는 '포털사이트의 검색기능'과 같은 존재가 됐다. ◇20만여 금형정보 DB화 윤여빈(38) 파인드몰드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했다. 1인 창조기업 입주 전 다닌 회사도 알루미늄 프로파일과 관련된 곳이었다. 그 곳에서 10년 간 근무하면서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휴식을 취하게 됐고, 휴식 기간 중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윤 대표는 "창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1인 창조기업으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입주해 공부를 하게 됐다"며 "그 후 충북대 기술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고, 2013년 9월에 충북대에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는 빈 방이 없을 정도로 창업가들이 몰려, 윤 대표는 2012년 여름 기술창업 아카데미 참여 후 1년 정도 기다린 뒤에야 입주할 수 있었다 윤 대표는 국내·외에서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사의 난감함을 직장생활을 할 때부터 느껴왔다고 했다. 고객사별로 원하는 프로파일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 프로파일을 어느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지를 고객사들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곳저곳 수소문을 해야만 했다. 제조사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제조사 내에도 자신들이 보유한 금형(mold)에 대한 DB가 없어 빠른 제품의 제공이 어려웠고, 이미 고객사들은 다른 국내·외의 제조사에서 제품을 구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에 윤 대표가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국내의 프로파일 제조업체들이 가진 금형 정보를 DB화 하는 것이다. 각 제조업체들이 제작하는 프로파일의 사이즈는 물론 재질, 용도 등에 따라 DB를 구축했다. 이렇게 구축된 방대한 DB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프로파일을 검색해 그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제조사에 즉시 연락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윤 대표는 "각 업체마다 창고에 2~3만개의 금형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그 금형의 '품번'은 업체마다 다르고, 품번에 따른 규격도 제각각"이라며 "이런 정보들을 모으고 정리해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게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들은 완제품 형태의 프로파일을 구매하게 돼 금형을 제작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제조사는 만들어진 금형으로 프로파일을 찍어내 판매하면 되니까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표가 고객사와 제조사 사이에서 하는 일은 '정보제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프로파일 시장은 정보를 제공받는 일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 이에 윤 대표는 정보제공을 넘어서 '제품제공'에도 뛰어들게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고객사가 원하는 물품이 '완제품'이라고 했을 때, 제조사들은 보통 '재료'만 제공한다. 윤 대표는 이 '재료'를 사용해 '반제품' 형태나 '완제품' 형태로 가공해 고객사에 납품하는 것이다. 윤 대표는 "정보제공에 대한 가치에 대해 높게 쳐주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때 제조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때부터 오창에 공장을 임대하고 기계설비를 갖춰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 8월과 9월 '알루미늄 전용 가공장비'와 '창호 성능 테스트 장비'를 각각 개발 완료했다. 이어 9월에는 오창에 파인드몰드의 제조·가공 공장을 마련하기에 이른다. 앞서 파인드몰드는 2014년 10월 중기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2014년 11월 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같은 달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지식서비스 창업부문 장관상 표창도 수상했다. ◇연구개발 지속… 의료기기 시장 진출 파인드몰드는 지난 2012년엔 매출 2억원, 2013년엔 7억원, 2014년엔 8억원, 지난해엔 13억원을 달성했다. 오창 공장의 직원 6명은 생산에 열중하고 윤 대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 제품을 연구하는데 몰두한 결과다. 윤 대표는 올해 의료기기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수익 증대로 매출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인드몰드는 현재 알루미늄과 동 등 금속재질을 가공한 반제품을 의료기기 제조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와도 수출 협약을 타진 중이다. 윤 대표는 "올해 아프리카 수출을 계획 중으로 오는 6~7월께 MOU 서류가 넘어올 것으로 본다"며 "MOU 서류만 도착하면 바로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주님의교회는 16일충북대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달라며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공과대 도시공학과에서 조교를 1명 채용한다.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에 한하며, 도시공학과 졸업생은 우대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도시공학과 사무실(E8-3 255호)에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2일 개별 통지되며, 면접전형은 오는 23일 치러진다. 문의 043-261-249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충북대 교수회는 오는 23일 2016년도 교수회 정기총회를 열고 16대 교수회장 선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수회장 선거에는 김귀룡 철학과 교수, 김대중 수의학과 교수, 양동석 물리학과 교수, 오광호 사학과 교수 등 4명이 출마했다. 김귀룡 교수는 연세대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교수회 부회장, 충북대학교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사)대한수의학회 수의학용어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의교육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양동석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공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교수회 교학분과위원장,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광호 교수는 서울대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인문대학장, 전국국공립인문대학학장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교수회장인 박병우 전자공학부 교수의 임기는 오는 31일자로 만료되며, 신임 교수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는 17일부터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2기 충북인문학당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회는 인문학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함께 토론함으로써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지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는 △17일 박기순 충북대 철학과 교수의 '사유란 무엇인가: 랑시에르와 비코를 통해 본 새로운 사유체제로서의 근대 시학' △4월7일 김진아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18세기 여성들을 위한 품행지침서에 나타난 여성의 몸' △5월12일 류기택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양자역학의 시적 은유: 현대미국시의 한 풍경' △6월9일 김상록 충북대 철학과 교수의 '멜랑콜리와 페티시즘·자본주의 시대의 욕망' 으로 진행된다. 강연에 참석하고자 하는 충북대 교직원과 대학원생, 학부 3~4학년생, 일반인은 전화(043-261-2169)나 성명과 소속, 전화번호를 기재해 이메일(humansci@cb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