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교수 2명이 국제학술지 온라인판에 각각 논문을 올렸다. 충북대는 최근 식물자원학과 우선희(56·사진 왼쪽)교수와 경영정보학과 서동백(46·사진) 교수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PLOS ONE'과 'Government Information Quarterly'의 온라인판에 각각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우 교수의 '수수중금속 내성 기구(Morpho-physiological and Proteome level responses to cadmium stress in sorghum)' 연구는 광합성 효율이 높은 식물인 수수를 이용해 중금속 오염 중 카드뮴 스트레스 반응으로부터 내성을 획득하는 구조를 밝혔다. 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금속 오염으로 농작물의 수확량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중금속 내성 품종육성 등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전자정부에 대한 이용자와 비이용자 사이의 견해차이 그리고 도시민과 비도시민의 견해 차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획일적으로 여겨지던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을 4개의 그룹으로 구체화해 각 그룹의 실질적 차이를 보여줬다. 서 교수는 "이 연구는 전자정부 서비스를 배포하고 이용하는데 있어 그 대상에 따라 각각의 정책이 달라져야 한다는 정책적, 실무적인 제안을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오는 5월 청주에서 드론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MBC는 오는 5월7~8일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6무인항공기축제 '모형항공과 드론의 향연'을 연다. 이 행사는 국내외 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0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국내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에서 완구-레저용까지 최신 드론들을 선보인다. 소방방재와 인명구조 등 드론전문가의 시연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드론촬영 공모전으로 청주시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이며 주요관광지인 청남대, 상당산성, 대청호, 옥화9경 등을 4월 중 항공촬영하고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형 항공, 드론 레이싱 등 초·중·고 부문 경진대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항공산업을 청주시가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드론에 관심있는 청소년, 학부모 등 관람객에게 청주시 관광지의 우수성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남기수(왼쪽 세번째) ㈜삼현후디스 대표가 지난 11일 모교인 충북대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후원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청주 수곡중은 지난 11일 수곡중에서 상호협력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2016학년도 교양강좌 '창업옴니버스'를 신설했다. 창업옴니버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과 내용을 설명하게, 다양한 창업 사례와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 7일부터 매주 월요일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대강연장에서 15주간 진행되며, 14일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기업가정신과 창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1~4학년 모두 수강할 수 있는 교양강좌( Pass/Fail)로 2학점이 부여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대학 정시 우수입학자 17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0일 시청각 강의실에서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2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파견대학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과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도 CBNU 교육봉사'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bnu.ac.kr)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본부 학생과 교육봉사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대학생 학습 멘토링 65명 △외국인학생부생 튜터링 30명 △아동복지시설 30명으로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학생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충북대 사회봉사 교과목 봉사활동 학점이 인정되고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문의 043-261-201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통합 논의가 당분간 소강상태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교통대 총학생회는 13일 충북대와 증평캠퍼스의 '부분 통합'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대학내 연석회의에서 학내 갈등을 수습하는 차원에서 충북대와 증평캠퍼스 통합 논의는 하지 않기로 하고 4일 이 같은 의견을 담은 성명을 대학본부에 전달했다 밝혔다. 또 "부분 통합 논의는 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충주·증평·의왕캠퍼스 단과대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며 "3월중으로 전체 학생의 최종 의견을 모아 대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학사개편안에 증평캠퍼스 발전과 학습권 보장 방안을 반영 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증평캠퍼스 학생회는 "논의한 것은 맞지만 아직 내부 결정으로 공개할 수 없다. 대학측에 전달하지 않았다"며 "최종적으로 결정이 나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캠퍼스 학생 20여 명은 지난 1월 27일부터 충주캠퍼스 총장실을 점거하고 지난달 25일까지 30일 동안 농성을 하며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와의 통합 등을 요구해 오다 동문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농성을 풀고 해산했다. 김 총장은 총장실을 점거 농성한 학생 대표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증평캠퍼스 교수 4명에 대해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했다. 지난 7일 해임 교수 3명은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의 교수 중징계 철회와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것"과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와 통합에 교육부와 충북도 등이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해임처분을 받은 증평캠퍼스 3명의 교수는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에 해임이 부당하다는 것을 제소했다. /김주철.김병학.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융조(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 명예교수가 '용재 학술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이 교수가 지난 9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 22회 용재상 시상식에서 구석기 연구 공로로 용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는 故 손보기 박사와 함께 지난 1964년 공주 석장리유적 발굴과 제천 점말 용굴 발굴에 참여하면서 한국 구석기 연구에 노력을 해왔다. 충북대 교수로 부임한뒤에는 청주 두루봉동굴과 소로리유적, 단양 수양개유적과 구낭굴 등의 새로운 구석기유적을 찾아 국내외 학계에 소개했다. 특히 충주댐으로 수몰된 수양개유적을 기념하는 국제회의를 20년 간 21회 개최해, 수양개를 비롯한 우리나라 구석기의 연구를 세계 학계에 소개하고 학술교류를 확대해왔다. 용재상은 연세대 초대총장인 용재 백낙준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 되던 1995년에 연세대가 제정한 상으로, 국내외 최고의 한국학 학자들에게 용재학술상과 용재석좌교수직을 수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조형예술학과 류경원(사진) 교수가 지난 1일자로 한국기초조형학회 9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2월말까지 2년이다. 류 교수는 조각계의 중진으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에서 20여회의 개인전과 400여회의 초대전·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작가로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예술·디자인 전 분야에 관계된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학문적 위상을 정립하고, 창조적 조형의 사회적 구현을 위해 지난 1999년 창립해 현재 6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9일 NH관 세미나실에서 '2016년 상반기 기업 채용 설명회 및 리쿠르팅'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LG화학이 참가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재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홍보대사'를 선발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의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전학기 성적증명서와 2016학년도 1학기 시간표를 첨부해 홍보부(대학본부 208호)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합격자는 18일 오후 5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면접은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25일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충북대 학생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문의 043-261-3840·317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연구소는 8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이명구 통관지원국장을 초청해 '수출입 통관과 FTA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