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충북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충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보고회를 24일 열었다. 현재 계획 중인 충북연구개발특구 대상지구의 면적은 총 24.6㎢다. 바이오의과학지구(오송), 융복합사업화지구(오창, 진천, 음성), 창조 R&D지구(대학) 등 3개 지구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충북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면 매년 100억원정도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연구특구 내 연구소기업 법인세, 소득세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향후 5년 동안 4조8천여억원의 지역내총생산유발액, 5만5천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충북연구개발특구 최종안을 내년 상반기에 미래창조과학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곽영학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연구개발특구는 지역경제에 복리적 파급효과로 충북 경제 4%조기달성의 든든한 디딤돌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5급(사무관) 승진 내정 △강창식 정책기획관실 △우영미 정책기획관실 △김선희 문화예술과 △정정훈 자치행정과 △박유정 경제정책과 △우광수 의회사무처 △심규홍 농업정책과 △유희남 복지정책과 △정선미 투자유치과 △배덕기 세정과 △이석형 정보통신과 △임근묵 산림녹지과 △황금희 내수면연구소 △신범수 보건정책과 △오성록 식의약안전과 △음치헌 도로과 △김시종 건축문화과 △권기윤 문화예술과 △윤호규 축산위생연구소 △이병화 보건환경연구원
[충북일보] 충북도가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 재난수습활동 참여자 등 재난경험자의 심리안정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재난발생시 재난경험자 등에 대한 심리상담 활동 △병원 등 전문치료기관 연계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교육·연구 및 홍보 △재난심리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도 관계자는 "심리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녹색제품 구매 유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각 시·군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촉진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자문을 받아 구매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공공기관 녹색제품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녹색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지난 2014년 설치된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의 사업을 확대한다. 녹색제품이란 제품의 생산·소비·폐기 등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헤 환경오염을 저감시키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의미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부터 녹색제품 소비를 활성화해 민간부분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BIO KOREA 2016'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대학 및 연구소, 정부기관, Bio Research 등 다양한 바이오 산업전시 품목들이 선보인다. 컨퍼런스는 바이오·제약 및 백신, 헬스 케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35개국 300여 기업이 참여하며 기술발표회, 바이오투자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Bio Job Fair'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 컨설팅 서비스 제공 및 채용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R&D Tech Fair, Invest Fair, 기업설명회(IR) 등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BIO KOREA 2016'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행사"라며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근희)는 22일 오전10시30분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6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 △2015년도 결산(안)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임원 개선(회장 1명, 부회장 2명, 위원장 4명, 감사 1명) 등이 다뤄진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단을 선출, 새로운 진영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여성인턴 현장파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여성인턴 참여자의 사례발표와 2016년 인턴 참여자들의 다짐, 오경숙 충북광역새일센터장의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각 시·군 현장에 배치된 여성인턴은 청주시 26명, 충주시와 제천시 각 5명, 나머지 8개 군 각 3명 등 총 60명이다. 충북여성인턴제는 일자리를 원하는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정기간 인턴 근무를 통해 현장경험을 쌓게 한 후 취업으로 연결하는 맞춤식 취업지원 제도다. 지난 2006년 처음 시행한 이래로 10년간 총 860여명의 여성인턴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사업평가를 통해 기업채용 중심의 새일여성인턴과 차별성을 갖고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집중한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 상담·진로분야에 13명과 사회적 경제 분야에 10명을 배치하고, 지역수요맞춤분야에는 각 시·군 수요에 따라 공공서비스 기관 37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지난해 6천700여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일터를 제공했던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시·군별 취업한마당 개최 및 각종 직업교육훈련 실시 등 더 많은 여성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턴기간을 취업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발전 마을을 대상으로 한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군별로 2~5개 마을씩 총 28개 마을을 확정, 마을의 자원조사, 마을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상 마을은 △제천시·보은군·영동군 각각 5곳 △옥천군·괴사군 각각 4곳 △단양군 3곳 △증평군 2곳 등이다. 1단계 사업은 마을별 300만원씩 지원돼 소하천 가꾸기, 취약지 정화, 농약·폐비닐·재활용품 보관소, 빈집철거, 쉼터 등 소규모 사업이 추진된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의 성과 등을 평가, 20개 마을을 추려 마을별 3천만원이 지원된다. 전통문화 계승, 마을 공동체 회복, 마을박물관 건립 등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행복하고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도내 11개 시·군에 175억원을 투입,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사방댐 36곳, 계류보전 21㎞ 등이다. 사방사업은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사태 등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사방사업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 중 민가나 농경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주변지역이다. 연구소는 장마철에 대비해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사업 시설을 원하는 주민들은 이장 등 마을 대표를 통해 각 시·군청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시설을 우선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투자유치를 위한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도는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신수도권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의 지리적 여건과 완비된 산업기반 인프라 등을 중점 어필했다. 이어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근 평택항 등 물류수송에 유리한 입지조건, 충북경제 4%실현 비전, 권역별 산업단지,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유기농, ICT, 항공정비 등 6대 신성장 동력산업과 이를 확대 재편한 4대 미래유망산업(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육성전략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는 설명회 행사장에 도 및 11개 ·군 상담부스 12개를 설치, 기업인들과 지역별 특성화된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투자환경 홍보를 마친 뒤 음성군 삼성면과 충북혁신도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윈푸드, ㈜엑티브온 등 2개 업체와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61만 전 충북도민이 투자유치 요원이 돼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며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이 연계된 교통·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3차 '청주국제공항·오송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가 1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청주공항에 입점해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5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중국인 전담여행사 로얄여행사, 토마스항공여행사 등이 모두 참여해 의견을 교류했다. 회의 참여 기관들은 청주공항과 오송역 상생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항공사, 여행사들은 청주공항 일본노선 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과 하나투어는 오는 7월부터 청주공항~일본 북해도 간 전세기 운항(7회 예정) 계획을 소개했다. 이진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 참석기관과 항공사·여행사 관계자들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와 청주시가 밀레니엄타운 빙상장 건립 계획 재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도내 빙상계를 중심으로 국내외대회 유치를 위한 대규모 관람석과 선수 대기실 등의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자 충북도가 예산 증액의 뜻을 내비치면수 빙상장 규모 확대 가능성이 열렸다. 지난 14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간부회의에서 밀레니엄타운 빙상장 건립과 관련된 청주시의 새로운 지원 요구가 있을 시 보조금 증액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 실시설계 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더 증액 보조하겠다고 확답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청주시에서 정확한 소요 예산을 제출하면 검토해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빙상장이 몇 층으로 지어질 지, 관람석이 몇 석이 될지 결론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를 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안된다'하는 얘기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총 20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50억원에 달하는 토지매입비를 줄이기 위해 토지소유주인 충북개발공사와 협상을 펼치고 있다. 15일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부지매입비 등에 대해 논의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50억원을 부지매입비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충북개발공사는 80~90억원을 요구, 이날 양측은 감정평가를 재실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날 뚜렷한 결과는 나온 게 없다"며 "이후 2차 협의 등을 통해 이견을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부지매입비 관련 사항을 마무리한 뒤 빙상장의 규모 등에 대해 내부적인 재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성홍규기자
◇5급 승진 △노정호 복지정책과 △이혜란 문화예술과 △이미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파견) ◇5급 전보 △송병무 복지정책과 △김상규 농업정책과 △진성화 식의약안전과 △지용석 바이오산업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16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후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대책기간 동안 13개 협업기능(29개 협업부서, 12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 유지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152곳) 재정비와 예·경보 시스템(485곳) 작동여부 점검 및 도시배수펌프장(12곳) 가동상태 등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급경사지(1천269곳), 재해위험저수지(41곳), 지방하천 건설사업장(13곳) 등 재해취약시설 및 자연재해 저감시설 등에 대해서는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연계, 일제 전수 점검·정비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사전대비 추진 전담 TF팀을 구성, 민·관·군 인력·장비 긴급지원체계를 사전에 구축할 것"이라며 "자연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품질 쌀 생산·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총 94억7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 사업에 72억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대상 업체에는 교육 홍보 컨설팅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사업에는 20억8천600만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쌀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RPC 통합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