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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5 10:49:48
  • 최종수정2016.03.15 10:49:48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16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후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대책기간 동안 13개 협업기능(29개 협업부서, 12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 유지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152곳) 재정비와 예·경보 시스템(485곳) 작동여부 점검 및 도시배수펌프장(12곳) 가동상태 등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급경사지(1천269곳), 재해위험저수지(41곳), 지방하천 건설사업장(13곳) 등 재해취약시설 및 자연재해 저감시설 등에 대해서는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연계, 일제 전수 점검·정비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사전대비 추진 전담 TF팀을 구성, 민·관·군 인력·장비 긴급지원체계를 사전에 구축할 것"이라며 "자연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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