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학회가 지역과 국가발전을 주도해 나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선발대상은 충주시를 거주지로 하는 보호자의 자녀와 영재교육지원사업 대상자, 관내 중ㆍ고등학교와 특수고등학교(장애인) 재학생이나 관내 고등학교(특수목적고와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졸업 후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이다.선발인원은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85명, 영재장학생 35명 등 총 320명으로 희망자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충주시장학회로 신청하면 된다.고등학생의 경우 영재학생은 신입생 내신성적 292점 이상이나 5대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과, 과학)의 선발고사 상위성적 취득자이며, 일반 신입생의 경우 입학성적이 상위 20%이내, 2~3학년은 과목석차가 상위 20%이상인 과목이 6과목 이상이어야 한다.단, 대학생의 경우 타 장학금을 받지 않는 자이며 신입생은 수학능력점수 상위득점자가 대상이 된다.관내 대학생과 중ㆍ고등학생은 대학교 총장과 학교장을 통해 일괄추천을 받으며 관외대학생은 충주시장학회로 직접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저소득 소외계층 자녀들의 교육기회 제공과 방과후 학습지원을 위해 3천100만원을 들여 4월까지 1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을 확대 설치한다.IPTV 공부방은 지역아동센터에 LCD TV(42인치), 컴퓨터, IPTV 인터넷을 설치해 각종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는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해 정보서비스, 동영상 콘텐츠와 방송 등을 텔레비전 수상기를 통해 제공한다.IPTV는 시청자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시는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이 설치되면 이용아동들에게 첨단 IT기술과 합친 질 높은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시는 지난해까지 총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IPTV공부방을 설치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형숙) 회원 50여명이 27일 선진시민의식 함양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질서, 친절, 청결, 자원봉사'의 적극적인 추진과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오는 8월25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친절한 시의 이미지를 제공해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실시됐다.이날 대원들은 문화동 삼원로타리, 문화사거리, 충의동 부민삼거리, 충인동 제1로터리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진시민의식 실천 동참을 호소했다.김형숙 회장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7년 전국체전, 각종 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식 개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회의 시에도 선진시민의식 실천 의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캠페인 후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동 및 성내충인동 주변을 돌며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가 '2013 경로당 노노케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노인회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경로당 노노케어지원사업 공모에 참가, 전국 245개 지회중 10개 지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충주지회가 4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노노케어 사업은 1천만 노인인구 시대에 노인들의 가장 어려움인 외로움과 치매, 그에 따른 자살과 사고를 방지하는 마지막 울타리에 좀 더 건강한 노인들이 참여 하는 사업이다.이는 젊은 사람들의 서비스 제공보다 심리적으로 더 가까운 돌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부와 대한노인회, 어르신들 모두 주목하는 사업이기도 하다.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의 245개 지회가 참여해 10개 지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충주시지회는 이번 공모에서 당당히 4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올해 5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충주시니어클럽을 비롯한 일자리 수행기관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219명을 대상으로 1대1 노노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독거노인의 안전관리는 물론 노인 219명에 대한 일자리창출 효과도 있다.시 관계자는 "하루 12명이 자살하고
충주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6일 유·도선, 수난레져 사업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수난사고 발생에 따른 익수자 저체온 대처법 등 기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종욱 서장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는 생명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해 충주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6~27일 이틀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올해 선출된 학생회 임원 69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리더십 함양' 캠프를 실시했다. 학교는 지난해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범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기 위하여 '리더십 향상'을 위한 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사소통의 중요성, 구멍난 조각, 빈 그릇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통, 관계 형성, 팀워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경험했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충주미덕학원을 설립한 고(故) 안동준 선생이 홍익인간 이념으로 건립한 괴산의 원구지원(圓丘之苑)을 찾아 우리 민족의 얼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범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족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태경환서장과 충주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김창진회장은 26일 오전 10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을 방문, 지난17일 우울증을 앓던 40대 주부가 자녀인 두 남매를 흉기로 찌르고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 입원 치료중인 이모 (6)군과 이모(여·4)양을 찾아 성금과 장난감,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태 서장은 "피해자들이 의료비와 구조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충주범죄피해자지원센타와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 이마트 충주점(점장 임채현), 이마트 주부봉사단(단장 지원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 첫 번째 테마프로그램인 '희망하우스'를 26일 진행했다.희망하우스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공부방을 꾸며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마트 충주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희망하우스 비용은 지난 21일 이마트 충주점에서 실시한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이용해 추진됐다.이날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이마트 충주점에서 비용을 지원받아 저소득 가정 2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하고 책상과 의자를 구매하는 등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꾸몄다.시 주민지원과 홍순오 과장은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꾸며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교현동의 옛 춘광애육원(고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아심(여·51세추정)씨가 부모님을 애타게 찾고 싶다는 편지를 이종배 충주시장 앞으로 보내왔다.김씨는 충주에서 교현초를 다니다가 1학년 때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에 있는 향림원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유성초와 유성중, 금산농고를 졸업했다고 한다.김씨는 주민등록상 1965년생으로 돼 있으나, 실제로는 51살 같다며 지금의 성도 이름도 본명인지 정확하지는 않다고 했다. 점이나 흉터 같은 별다른 신체적 특징이 없는데다 간난아이 때 시설에 맡겨져 부모와 형제에 관한 기억도 전혀 없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현재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에 살고 있다는 김씨는 "지난 50여 년간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하루도 잊지 않고 살아왔다"며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이제서야 용기를 내어 부모님을 찾고자 편지를 쓰게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김씨의 부모나 형제를 알고 있는 사람은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043-850-5092)이나 김아심(010-6455-9900)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의 한 독지가가 지하방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수급자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 귀감이 되고있다.교현안림동(동장 박부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는 A(여)씨 가정은 모자가 부엌과 창문, 화장실도 없고 10㎡도 못되는 창고같은 지하방에서 건강을 잃어가며 생활해 왔다.주민센터는 이런 A씨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능단체 등과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던 중 이달 초 한 독지가가 주민센터에 '주택이 없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해 A씨 가정을 추천했다.A씨 가정을 추천받은 독지가는 자신이 소유한 43㎡ 규모의 아파트를 보금자리로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조명, 보일러 등 내부수리도 직접 하고 100만원이 넘는 최신형 TV도 설치해 모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무료로 아파트를 내 주었다.독지가의 이러한 배려로 A씨 모자는 지난주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다.A씨 모자가 이사하던 날 주민센터 직원들도 나서 이삿짐을 나르고 짐 정리를 도왔다.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교현안림동 직능단체에서도 A씨 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장규)는 A씨 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구입해 전달했으
충주시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로당 양곡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관내 경로당 519개소에 정부양곡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지원되는 양곡은 2012년산 정부수매 일반미(1포/20kg)로 읍·면지역 경로당 344개소는 경로당별 연간 7포대, 동지역 경로당 175개소는 경로당별 연간 6포대 등 총 3천458포다.시는 경로당 양곡지원을 위해 충주지역자활센터(희망택배)와 택배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월 15일부터 말일사이에 해당 경로당으로 정부양곡을 배송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의 친분을 쌓는 교량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28일 충주에서 개막돼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초ㆍ중ㆍ고·대학부 총 52개 팀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28일 오전 10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학부 지난해 우승팀인 강원도립대와 경기 여주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20경기가 진행된다.7개 팀이 참가한 대학부는 28일부터 4월7일까지 풀리그로 진행되며, 19개 팀이 참가한 초등부와 17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 9개 팀이 참가한 고등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별 1ㆍ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성장하고 있는 여자축구의 추세를 읽을 수 있는 기회이며 중흥기를 맞은 여자축구의 팀간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대회보다 참가규모나 경기수가 많이 늘어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경기가 많을 것"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축구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
충주시가 지역 입주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주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새한전자(주)(대표 정순일)가 인도네시아 업체와 2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 주목받고있다.26일 새한전자는 인도네시아 쟈카르타 소재 PT.Royal Shine International사와 미화 200만달러(21억원 상당)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가구산업 신흥공업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나라로 이번 협약으로 새한전자는 가구용 스크류인 '사라피스'를 수출하게 된다.사라피스는 사라보링을 하지 않는 가구용 직결피스로 새한전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이번 수출 성사는 시 경제과 해외마케팅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쟈카르타에서 개최된 '2013 인도네시아 국제 가구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다.이번 박람회에서 시와 새한전자는 중국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사라피스는 현지 바이어로부터 기술, 품질, 디자인, 가격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얻은 쾌거로 향후 파스너 관련 해외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시 관계
충주지역 장애인들은 2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발대식을 통해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보조금 확대와 시혜적인 혜택이 아닌 모든 차별에 저항하며 그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받았던 차별을 철폐하고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찾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충주시에 장애인 관련 예산 확대를 촉구하며 장애인 등급을 매기는 제도는 예산을 적게 내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심현지 공동대표는 "충주지역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장애인들의 암담한 현실에 맞서고자 장애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면서 세상을 바꿔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하나센터(센터장 최성진)는 25일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모색으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유관기관 간담회에는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고용지원센터 등 보호담당관을 비롯해 충주시교육청,한국자유총연맹, 희망드림새싹회, 연수2관리소, 하이트맥주 등 12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충주하나센터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나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통일부와 충청북도의 선정을 받아 올해 1월1일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충북 북부권인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괴산군지역을 관할하고 있다.충주하나센터의 주요사업은 하나원을 퇴소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상생활교육, 법률교육, 경제교육, 진로탐색과 직업준비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교육을 실시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돕는다.최성진 센터장은 "유관기관이 잘 협력하고 각 기관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매뉴얼을 만들어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원 사업과 안정적 지역적응에 충주하나센터가 통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충주 / 정소연기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석종호)가 26일 봄맞이 국토 대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오전 충주역 광장에 모인 30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청결활동에 앞서 '선진시민의식 함양 결의대회'를 갖고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제행사 개최도시에 걸맞는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친절, 질서, 청결,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배 시장은 "직장이든 가정이든 봄이 오면 대청소를 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봄을 시작한다"며 "오늘 선진시민의식 결의대회와 청결활동은 겨우내 움추린 우리 마음과 주변환경을 깨끗이 바꾸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좋은 뜻"이라고 격려했다.이종배 시장은 또 "세계조정선수권대회로 충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충주의 멋과 맛을 마음껏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친절, 질서, 청결, 자원봉사 등 성숙한 시민문화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결의대회 후 새마을회원들은 달천동주민센터에서 목행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 이르는 7km 국도변 양방향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국토
충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정부민원포탈인 '민원24'를 이용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는 집이나 회사에서 간편하게 민원처리가 가능한 '민원24(www.minwon.go.kr)'에서 이달부터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와 제적 등·초본의 인터넷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그동안 민원인이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시청이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와 법원 등을 방문하거나 민원24를 통해 우편물로 수령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민원24를 이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하지만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돼 증명서 발급에 대한 주민 번거로움이 해소됐다.'민원24'를 이용하면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시는 가족관계 등록사항별증명서 발급에 따른 '민원24'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청 민원실은 물론 각 읍면동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며 창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대면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이정애 가족관계등록담당은 "민원24를 이용하면 집이나 회사 등에서 간편하게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이사장 이중갑) 산하 충주공예전시관이 일반인들이 전통문화예술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나도 공예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공예전시관이 최근 충북문화재단의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전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민화와 도자, 한지 3개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나도 공예인' 전통공예 프로그램에는 정영훈 충주공예전시관장과 박미영 작가(민화), 임강휘 작가(도자), 류경향 작가(한지) 등 모두 9명이 교육강사로 나서 각 프로그램별로 1회당 25명의 수강생들에게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일정은 민화는 지난 23일부터 5월25일까지며 한지는 5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도자 프로그램은 8월10일부터 10월19일까지다. 전시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지역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 전통의 멋을 한껏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상덕 충주시 관광과장은 "충주지역의 특화된 공예기관인 충주공예전시관을 활용해 문화ㆍ경제적으로 소외된 결혼이민자들에게 공예문화예술교육의 자리를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25일 오후 3시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는 태경환 서장을 위원장으로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장(간사)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충북지체장애인총연합회 충주시지회, 충청해바라기센터, 숭덕재활원, 충주시청 장애인복지담당,충주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시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수렴과 토론을 진행했다.태경환 경찰서장은 "앞으로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이다"며 "그들을 이해하고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을 할테니 장애인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주현)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책+영화+토론'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일석이조를 선사한다.시립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인 '책+영화+토론'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원작을 읽고 영화를 관람한 후 토론하는 방식이다. 도서관이 지난해 3회, 올해 2회 운영한 결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도서관은 중학생 20명을 추가로 모집해 지난 16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16일 첫 토론도서는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참여 학생들은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고 관련 논제에 대해 신호등 토론과 자유 논제와 찬반 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은 두 번째 토론수업으로 다음달 13일 루이스 쌔커의 '구덩이'를 주제로 진행하고 5월11일에는 캐스린 스토킷의 '헬프', 6월8일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로 자유논제와 찬반논제를 뽑아 독서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강사가 아닌 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진행하면서 관내 중학생들에게 건전한 토론문화의 정착과 활성화에 중요한
충주시 문성생태숲의 숲속유치원이 지난 1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숲의 역할과 가치가 중요해진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산림교육과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글로벌 그린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지난 2011년부터 숲속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숲속유치원은 관내 5세 이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 5일간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은 숲에서 나무와 야생화 등을 보고 만지며 각종 산나물과 산딸기같은 야생 열매를 채취하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숲 해설가 6명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유치원 내에는 모래놀이장, 옹달샘, 지렁이길, 녹색댐 등도 조성돼 있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100여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숲속유치원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숲속유치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유치원 등 단체는 숲속유치원(☏ 842-6538)으로 문의하면 된다.충주 / 정소연 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25일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충의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다음해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실생활 속 활용촉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시는 근로자종합복지관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이벤트와 도로명주소 인터넷검색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시는 또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 확산과 활용을 촉진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단편적인 광고지 홍보를 지양하고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주 / 정소연 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필수 충주시부시장)이 봄을 맞아 기획연주회를 갖는다.오는 27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피리 앙상블 Feel-Nari와 함께하는 소리의 매혹'이란 주제로 우륵국악단이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국악의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다.이번 기획 연주회에는 조원행 상임지휘자와 시립국악단원들이 궁중음악 '수제천'을 비롯해 '나그네', '경기 남도 태평소 2중주', 피리 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 등을 통해 우리 것의 멋스러움과 매력, 국악기의 독특한 색채감을 들려줄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음색과 음량의 변화가 다양해 정악은 물론 민속악,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피리의 맑고 청아한 소리를 통해 전통음악의 멋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시 관계자는 "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초청 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충주 / 정소연 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교현안림동의 한 봉사단체가 매월 목욕봉사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따뜻한 목욕봉사의 주인공은 교현안림동 풀뿌리봉사단(팀장 이현숙)으로 이들은 지난해부터 매월 관내 홀로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봉사단원들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탕에 들러 어르신들의 등도 밀어주며 세상 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등 가족이 돼 주고 있다.봉사단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관내 목욕탕에서도 봉사단을 돕고 있다.교현안림동(동장 박부규)에 따르면 봉사단이 목욕탕 이용 비용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지난해 죠이건강랜드(대표 이돈희)와 아름목욕탕(대표 안중철)은 봉사단과 어르신들이 무료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두 목욕탕의 도움의 손길은 올해도 이어져 지난 1월부터 매월 교대로 봉사단과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목욕탕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두 목욕탕의 이러한 도움에 봉사단 이현숙 팀장은 "봉사활동에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두 사장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 부지런한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출산장려 표어를 공모한 결과 '함께하는 세상 하나는 외로워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2월11~20일까지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표어를 공모했다.이번 표어 공모에는 총 25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친 우수 표어 3점을 지난11~14일까지 시민의 출입이 많은 시청 로비에 게시, 최우수작 선정 스티커 투표를 실시했다.총 39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최우작으로 184명의 선택을 받은 '함께하는 세상 하나는 외로워요' 가 선정됐으며, 각각 128명과 80명이 선택한 '출산은 백년대계 충주의 희망'과 '내가 품은 우리아기 내가 낳은 밝은미래'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표어를 시의 출산장려를 유도하는 공식 표어로 전광판과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구 관련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충주 / 정소연 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