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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출산장려 표어 공모 결과 발표

"함께하는 세상 하나는 외로워요"

  • 웹출고시간2013.03.25 14:1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출산장려 표어 공모를 열어 시민참여 스티커 투표로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출산장려 표어를 공모한 결과 '함께하는 세상 하나는 외로워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2월11~20일까지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표어를 공모했다.

이번 표어 공모에는 총 25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친 우수 표어 3점을 지난11~14일까지 시민의 출입이 많은 시청 로비에 게시, 최우수작 선정 스티커 투표를 실시했다.

총 39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최우작으로 184명의 선택을 받은 '함께하는 세상 하나는 외로워요' 가 선정됐으며, 각각 128명과 80명이 선택한 '출산은 백년대계 충주의 희망'과 '내가 품은 우리아기 내가 낳은 밝은미래'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표어를 시의 출산장려를 유도하는 공식 표어로 전광판과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구 관련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 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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