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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회, 봄맞이 국토 청결활동 전개

선진시민의식 함양 결의대회 갖고 도로변 청결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3.03.26 13:1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충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충주시 달천동주민센터에서 목행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 이르는 7km 국도변 양방향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석종호)가 26일 봄맞이 국토 대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오전 충주역 광장에 모인 30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청결활동에 앞서 '선진시민의식 함양 결의대회'를 갖고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제행사 개최도시에 걸맞는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친절, 질서, 청결,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배 시장은 "직장이든 가정이든 봄이 오면 대청소를 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봄을 시작한다"며 "오늘 선진시민의식 결의대회와 청결활동은 겨우내 움추린 우리 마음과 주변환경을 깨끗이 바꾸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좋은 뜻"이라고 격려했다.

이종배 시장은 또 "세계조정선수권대회로 충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충주의 멋과 맛을 마음껏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친절, 질서, 청결, 자원봉사 등 성숙한 시민문화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결의대회 후 새마을회원들은 달천동주민센터에서 목행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 이르는 7km 국도변 양방향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충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을 집중 청결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읍면동별로 도로변, 하천, 관광지, 공원 등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하며 '그린코리아 녹색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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